2
부산메디클럽

두달 이상 쉰 이태희, 첫날 7언더 맹타

에이원 렉서스마스터즈 1R, 김민규 4언더·장유빈 1오버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8-29 19:13:38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이태희(40)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렉서스 마스터즈 첫날 7언더파 맹타로 1라운드를 장악했다.

이태희는 29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A1)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버디 6개에 이글 1개를 잡아냈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 65타는 이태희가 올해 들어 적어낸 개인 최소타다.

이태희는 지난 6월 16일 끝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이후 KPGA투어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 7월 14일 군산CC 오픈을 마친 뒤 긴 여름 휴식기에 접어들기 때문이다. 선수들은 이 기간에 아시안프로골프투어 등 해외 투어에 나서거나 맹훈련을 통해 하반기를 준비한다. 그러나 이태희는 “휴식기에 허리가 좋지 않아 연습을 많이 못했다. 퍼트나 쇼트게임 연습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허리가 아파서 쉬면서 골프보다는 육아에 집중했다. 몸에 좋은 보양식도 가리지 않고 먹었다. 그래서 이렇게 좋아진 것인지는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연습벌레로 명성이 높은 그가 연습을 적게 한 덕분에 좋은 성적을 냈다고 설명한 셈이다.

이태희는 “몇 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무리하지 않고 잘 마무리한 것 같아 만족하고 있다”면서 “퍼트가 특히 잘 됐다”고 설명했다. 이태희는 이날 13번 홀(파5) 35야드 거리에서 웨지로 친 세 번째 샷이 홀에 들어가는 멋진 이글까지 뽑아내 녹슬지 않은 쇼트게임 실력을 보였다.

그는 “짧은 거리의 어프로치는 워낙 자신 있고 좋아하기 때문에 생각한 대로 잘 쳤다. 핀에서 3야드 정도 떨어져 굴러 들어갔다. 정말 잘 친 샷이었다”고 뿌듯해했다.

(연습량이 적어서) 이번 대회에도 큰 목표를 가지고 나오기보다는 단순하게 생각하고 플레이하려고 했다는 이태희는 “성적에 대한 생각보다는 아프지 않고 대회를 잘 마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크다. 오늘은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다. 오늘 경기는 잊고 남은 사흘 동안 할 수 있는 건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규는 공동 4위(-4), 전가람 조민규 함정우는 공동 9위(-3), 허인회는 공동 19위(-2), 장유빈은 공동 79위(+1)로 첫 라운드를 마쳤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4. 4[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5. 5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6. 6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7. 7“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8. 8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9. 9부산도시철 1회용 승차권 구매도 카드로
  10. 10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7. 7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5. 5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6. 6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7. 7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8. 8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