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프로야구 관중 사상 첫 900만 찍고 1000만 눈앞

치열한 가을야구 경쟁에 대흥행, 평균 보름 간격 100만 명씩 채워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08-29 19:26:49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롯데 11번째 매진 100만 초읽기
- 전체 입장 수입도 303억원 늘어

역대 처음으로 누적 관중 9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 가도를 달리는 프로야구가 이제 총관중 10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있다. KBO리그 10개 구단 중 최고 인기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도 11번째 매진(2만2758석)을 기록, 홈 관중 100만 명 돌파를 앞둬 프로야구의 뜨거운 열기에 한몫하고 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조지훈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들이 지난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팬들과 함께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흥행 폭발 수준인 2024 프로야구는 지난 28일 역대 처음으로 관중 900만 명을 돌파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후 최초다. 지금 추세라면 900만904명을 기록 중인 총관중 수는 앞으로 9월 말까지 치러질 110경기에서 1000만 명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1만4756명이다. 단순 계산으로 110을 곱하면 162만 명을 넘어 시즌 누적 관중은 1000만 명을 초과한다. 올 시즌 유례 없는 프로야구 흥행의 원인으로 10개 구단의 치열한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이 꼽힌다. 29일 경기 전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 kt 위즈와 6위 한화 이글스와의 승차는 ‘1’에 불과하다. 7위 SSG 랜더스 역시 kt와 2게임 차로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으며, 8위 롯데도 잔여 경기가 많이 남아 있어 아직 해볼만 하다. 여기에 20, 30대 여성 관중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프로야구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야구의 흥행 돌풍을 이끄는 구단은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로 이들 4개 팀은 관중 100만 명을 이미 달성했다. SSG와 롯데는 관중 100만 명을 앞두고 있다.

특히 롯데는 지난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신동빈 구단주의 방문 속 평일임에도 전석이 다 판매되며 올 시즌 11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 100만 명 단위로 끊어 본 관중 추이는 시즌 내내 꾸준하다. 거의 보름 간격으로 100만 명을 채웠다. 30일부터 경기가 띄엄띄엄 편성된 잔여 경기 일정이 시작되지만, 한참 달궈진 가마솥처럼 뜨거운 흥행 열기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정규시즌 끝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지난 28일 현재 시즌 관중은 작년 같은 경기 수 기준 34%, 227만 명 급증했다.

전체 입장 수입도 29%(303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보다 관중 수가 폭등한 구단은 KIA(64%) 삼성(54%) 한화 (45%) 순이다. KBO 사무국은 작년과 비교해 평일 관중이 대폭 늘었고 지난해에는 주중 3연전 평균 관중이 1만 명 미만이었으나 올해에는 1만 명 이상을 기록 중이며 주말 3연전 평균 관중도 1만5000명 이상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팬들의 니즈를 반영한 콘텐츠가 인기를 끌어 KBO 인스타그램 구독자가 2023년 12월 기준 23만6228명에서 2024년 8월 말 기준 약 37만9000명으로 60% 상승했다고 전했다. KBO 유튜브 구독자도 2024년 8월 말 기준 21만4000명으로 약 118%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3. 3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4. 4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5. 5[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6. 6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9. 9“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10. 10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北 ‘지뢰 폭발은 韓 자작극’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이사국들 회람
  5. 5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6. 6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7. 7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8. 8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9. 9‘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10. 10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3. 3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4. 4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5. 5“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6. 6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7. 7[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8. 8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9. 9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119명→2210명 확대(종합)
  10. 10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무상교체 방침
  1. 1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2. 2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3. 3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4. 4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5. 5“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6. 6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7. 7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8. 8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9. 9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0. 10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4. 4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5. 5[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6. 6[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7. 7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8. 8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9. 9‘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10. 10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