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승택 112경기 만에 첫승…셰플러 6000만 달러의 사나이

KPGA 렉서스 마스터즈 품어, 장타 앞세운 화끈한 공격 화제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9-02 19:41:28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PGA 페덱스컵 30언더 첫 우승
- 임성재는 7위로 37억원 챙겨

장타를 앞세운 화끈한 공격 골프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18홀 최소타 기록(60타)을 가진 ‘불곰’ 이승택이 마침내 생애 첫 우승을 따냈다.
‘불곰’ 이승택이 지난 1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신설대회인 KPGA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1일(현지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플레이오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받고 있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KPGA 제공·AFP 연합뉴스
이승택은 1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투어 렉서스 마스터즈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KPGA투어에서 112경기 만에 이룬 우승이다. 렉서스 마스터즈가 올해 신설된 대회라 이승택은 초대 챔피언의 영광도 누리게 됐다. 우승 상금은 2억 원이다.

이날 강윤석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이승택은 강윤석과 김우현 허인회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른 뒤 9번(파5), 10번 홀(파4) 연속 버디로 단독 선두로 뛰쳐나갔다. 이어 13번 홀(파5), 14번 홀(파4) 연속 버디에 이어 15번 홀(파5)에서 이글로 4타 차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이승택은 이날 4개의 파5 홀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로 5타를 줄이는 괴력을 뽐냈다. 이승택은 “프로 10년 만에 첫 우승을 하니 말로만 듣던 우승이 이렇게 기분이 좋구나 실감했다. 기다려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5일 개막하는 신한동해오픈에서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이승택은 “미국 진출 꿈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13년 만에 첫 우승에 도전했던 강윤석은 한승수(미국) 염서현 김우현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에 합류했으며, 상금랭킹 1위 김민규는 공동 52위에 그쳐 시즌 상금 10억 원 돌파는 다음으로 미뤘다.

한편 임성재는 미국프로골프 플레이오프 투어 챔피언십에서 18언더파로 단독 7위에 올라 보너스 상금 275만 달러(약 36억8000만 원)를 거머쥐었다. 페덱스컵 트로피와 보너스 2500만 달러(약 334억 원)는 셰플러(30언더파)의 몫이 됐다. 그의 시즌 수입은 6230만 달러에 달한다. 2위는 콜린 모리카와(미국·26언더파), 3위는 사히스 시갈라(미국·24언더파)가 차지했다. 안병훈은 이날 2타를 줄여 공동 21위(8언더파)로 마무리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4. 4[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5. 5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6. 6“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7. 7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8. 8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9. 9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10. 10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5. 5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6. 6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7. 7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8. 8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