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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슈퍼루키 유현조 2연승이냐, 4승자 탄생이냐

KLPGA OK저축 읏맨 오픈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9-10 19:06:05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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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예원 박현경 박지영 배소현
- 다승·상금·대상 경쟁도 후끈

‘슈퍼 루키’ 유현조의 우승과 함께 2024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까지 치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이번 주에도 뜨거운 경쟁을 이어간다.

13일부터 사흘간 인천 클럽72 하늘 코스(파72·6723야드)에서는 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 원)이 열린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의 31개 대회 중 23번째 대회다.

이제 2024시즌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상금과 대상 포인트에서 박지영이 1위(10억1310만 원·436점)를 달리고 있고, 박현경이 두 부문 모두 2위(9억7797만 원·410점), 윤이나가 3위(8억7360만 원·392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배소현과 이예원이 박지영 박현경과 더불어 올해 3승씩 올려 함께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8일 끝난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선 신인 유현조가 첫 우승을 달성하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KLPGA 투어 신인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9년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의 임희정 이후 5년 만이며, 신인 선수가 메이저 대회에서 투어 첫 승을 따낸 것은 2013년 한국여자오픈 전인지 이후 11년 만이었다.

이번 시즌 정규 투어에 데뷔해 단 한 차례만 컷 탈락하고 꾸준한 성적을 올려 오던 유현조가 우승 물꼬를 트고 기세를 올리며 막판 판도의 변수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엔 이예원이 참가하지 않는 가운데 2주 연속 우승 도전에 나서는 유현조를 필두로 박지영 박현경 윤이나 배소현이 모두 출격한다. 박지영 박현경 배소현은 4승 선착 경쟁을 이어간다. 이들 중 박지영은 4월 클럽72 하늘 코스에서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정규 투어 53개 대회 만에 첫 우승을 달성한 마다솜은 타이틀 방어로 두 번째 우승을 정조준한다. 황유민 방신실 박민지와 2022년 이 대회 챔피언 김수지 등도 우승 후보로 꼽을 만한 선수들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최혜진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올해 3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3위에 올라 존재감을 각인한 오수민 등 아마추어 선수 3명도 프로 선수들과 샷 대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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