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롯데 레이예스 전 경기 출전에 시즌 200안타 도전

15경기 남기고 180안타 때려…정교한 타격 경기당 평균 1.4개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9-12 19:24:34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KIA 서건창 기록 돌파도 기대
- 박진 호투로 ‘가을야구 불씨’

롯데 자이언츠가 2연승을 거둔 가운데 총 129경기에 출전해 180안타를 기록한 빅터 레이예스가 단일 시즌 200안타를 달성할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11일까지 180안타를 기록한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가 올 시즌 200안타 기록에 도전한다. 사진은 지난 11일 SSG전에서 타격하는 레이예스. 롯데 자이언츠 제공
12일 KBO리그에 따르면 레이예스는 지난 11일까지 팀이 치른 129경기에 모두 출전해 180안타를 쳤다. 레이예스가 남은 15경기에서 20안타를 추가하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단일 시즌 200안타 고지를 밟는다.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은 2014년 넥센 히어로즈에서 서건창(현 KIA 타이거즈)이 작성한 201안타다.

올 시즌 레이예스는 경기당 1.4개의 안타를 쳤다. 현재 페이스를 유지하면 15경기에서 21안타를 추가해 201안타로 역대 최다 안타와 동타를 이루면서 올해 정규시즌을 마감할 수 있다. 레이예스의 타율은 0.352로, 기예르모 에레디아(타율 0.356·SSG 랜더스)에 이은 2위지만, 출루율은 0.394로 13위다. 볼넷은 41개를 얻어 이 부문 공동 46위에 자리했다. 대신 레이예스는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54회 달성해 이 부문 1위를 달린다. 월간 타율이 3할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없을 정도로 시즌 내내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이 때문에 롯데 김태형 감독은 “외국인 타자가 전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정말 고마운 일이다”고 자주 언급한다.

서건창이 ‘200안타 시대’를 연 뒤 많은 타자가 같은 기록에 도전했다. 2016년 최형우(현 KIA 타이거즈, 당시 삼성 라이온즈)가 195안타, 같은 해 김태균(당시 한화)이 193안타를 쳤다. 손아섭(NC 다이노스)이 2017년 193안타를 쳤고, 이정후(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키움 히어로즈에서 2019년과 2022년에 193안타를 기록했다. 호세 페르난데스는 두산 유니폼을 입고 2019년에 197안타를 쳤다. 2020년에는 199안타로, 200안타에 1개가 부족했다. 레이예스가 지금처럼 꾸준히 안타를 생산하면 KBO리그에서 10년 만에 200안타를 친 타자가 탄생한다.

한편 롯데는 대체 선발 박진의 역투로 힘을 얻고 있다. 롯데는 지난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SSG 랜더스를 10-2로 완파했다. 이날 SSG는 에이스 김광현을, 롯데는 ‘불펜 요원’ 박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애초 정현수가 선발로 예상됐으나 최근 부진이 이어져 다시 자리가 비었고 5선발 자리를 고심하던 롯데는 박진을 택했다. 2019년에 입단해 줄곧 불펜 투수로만 뛴 박진은 개인 처음으로 1군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3⅔이닝을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박진은 1회 정준재에게 중전 안타, 길예르모 에레디아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최정을 1루수 뜬공으로 잡으며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고 이어 한유섬을 뜬공으로, 하재훈을 삼진아웃으로 막았다. 2회에는 1사 후 이지영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았으나 박지환-오태곤을 범타로 잡아냈다. 3회에는 1사 후 에레디아와 8구째 씨름 끝에 중전 안타를 내주고도 최정을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이어 4회에 2사 후 박성한에게 안타를 맞고 강판됐지만 나균안 구승민 한현희 등이 뒤를 이어 마운드를 책임졌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3. 3‘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4. 4‘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5. 5[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6. 6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9. 9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3. 3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6. 6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7. 7‘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8. 8[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9. 9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10. 10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10. 10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7. 7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0. 10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1. 1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2. 2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