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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가장 먼저 MLB 지구 우승…뉴욕 양키스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2위 시카고 컵스, 오클랜드에 져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09-19 19:24:41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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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경기 남기고 NL중부지구1위
- 양키스는 AL동부지구 1위 질주

미국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가 올 시즌 가장 먼저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미국프로야구(MLB) 밀워키 브루어스 선수들이 19일(한국시간) 지구 우승이 확정되자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인 밀워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 앞서 지구 우승을 확정 지었다. 같은 날 열린 시카고 컵스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3-5로 패한 영향이다. 다만 전날까지 87승 64패를 기록한 밀워키가 남은 11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지구 2위 컵스(77승 75패)가 남은 10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동률이 된다.

하지만 이런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더라고 밀워키가 컵스와의 시즌 상대 전적이 8승 5패로 앞서 지구 1위를 차지하게 된다. 밀워키는 지난해까지 팀을 이끌었던 명장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이 올 시즌 라이벌 구단인 컵스 사령탑으로 이적했고, 주전들의 크고 작은 부상으로 팀 전력이 크게 약화했다. 그러나 예상을 뒤엎고 지구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2년 연속 지구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4년간 3차례나 지구 1위에 오른 밀워키는 중부지구의 최강팀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경기 전 TV로 컵스의 패배를 지켜봤다는 팻 머피 밀워키 감독은 “스스로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알 수 없으나 (팀원이)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의 경쟁을 한 것이 지구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라고 말했다.

밀워키에 이어 가을야구 출전을 확정 지은 두 번째 팀은 뉴욕 양키스다. 뉴욕 양키스는 시애틀 매리너스를 2-1로 물리치고 아메리칸리그 포스트시즌 출전을 확정했다. MLB에서 월드시리즈 제패 경험이 27회로 최다인 양키스는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포스트시즌 막차 탑승권이 걸린 리그 와일드카드 최소 3위를 확보했다. 양키스는 89승 63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려 지구 우승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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