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롯데, 레이예스 200안타 돌파에 힘 모은다

가을야구 사실상 물 건너가자 김태형 감독 2번 타자에 배치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09-22 19:40:23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22일 한화전서 안타 2개 추가
- 현재 7경기 남기고 193개 기록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의 단일 시즌 200안타 달성으로 위안 삼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단일 시즌 200안타에 도전하는 롯데의 빅터 레이예스(왼쪽)가 22일 대전 한화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레이예스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올 시즌 안타 개수를 193개로 늘린 레이예스는 2017년 손아섭(현 NC 다이노스)이 세운 롯데 구단 단일 시즌 최다안타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됐다. 다만 이날 롯데는 4-8로 역전패했다.

올 시즌 중심 타선으로 활약한 레이예스는 이날엔 이례적으로 황성빈과 함께 테이블세터로 출격했다. 김태형 감독은 이날 경기 전 “타격코치와 논의해 레이예스를 2번에 배치했다”고 설명한 뒤 “황성빈이 1번, 고승민 손호영을 (레이예스) 뒤에 뒀으니 2번이 괜찮을 거 같았다”고 말했다.

이러한 타순 조정에는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 경신에 도전하는 레이예스에 대한 롯데의 배려가 깃들어 있다. 레이예스를 전진 배치해 그가 한 경기에서 보다 많은 타석을 소화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베네수엘라 출생으로 올해가 KBO리그 첫해인 레이예스는 이날 2안타를 추가해 193안타, 타율 0.354, 15홈런 104타점을 기록 중이다.

레이예스가 앞으로 남은 롯데의 7경기에서 7안타를 더 친다면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단일시즌 200안타를 친 선수로 남게 된다.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다. 레이예스에 앞서 2014년 서건창(현 KIA 타이거즈)이 넥센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201안타를 쳤다. 이후 지난해까지 9년 동안 200안타 이상을 기록한 타자는 없었다. 2020년 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그나마 199안타로 가장 근접했다.

한편, 롯데는 지난 21일 베테랑 사이드암 투수 신정락 등 7명의 선수를 방출했다. 롯데는 21일 “투수 신정락과 박명현, 야수 고경표와 기민성, 최종은, 포수 정재환과 민성우를 방출했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3. 3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4. 4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5. 5“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6. 6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7. 7[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8. 8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9. 9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10. 10‘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5. 5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6. 6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7. 7靑 “우크라 ‘비공개 합의 없었다’는 거짓 발표”…해명·사과 요구
  8. 8[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9. 9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10. 10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사장님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목돈 마련 든든
  8. 8“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9. 9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0. 10세 가지 맛 한 번에…CU 트리플 삼각김밥 가성비 한 끼 호응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3. 3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4. 4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5. 5‘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6. 6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7. 7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8. 8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7. 7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8. 8[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9. 9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0. 10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