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규격 축구장을 새롭게 조성한 동명대가 27일 오전 준공식을 열고 곧바로 동의대와 U-리그(대학축구 리그) 경기를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동명대가 새롭게 조성한 국제규격 축구장. 동명대는 27일 축구장 준공식을 열고 이곳에서 곧바로 U-리그 경기를 개최한다. 동명대 제공

해당 준공식에는 대한축구협회 최영일 부회장을 비롯해 한국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 부산시체육회 박가서 상임부회장, 부산축구협회 김기수 부회장 등 축구계 주요 인사가 참여한다.

동명대는 ‘도전·체험·실천 Do-ing’을 슬로건으로, 축구부 창단 69일 만에 전국 축구를 제패하는 등 최근 스포츠 명문으로 부상했다.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우승, 제1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1, 2학년 태백산기 준우승 등 단기간에 걸쳐 놀라운 성과를 잇따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