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KIA·삼성·LG·두산 31년 만에 PS서 우승 경쟁

나란히 가을야구 진출권 획득, 1993년 이후 처음 가을 대전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09-25 19:19:09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kt-SSG 5위 놓고 막판 경쟁

올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권 5장 중 4장이 주인을 찾은 가운데 가을야구의 주요 화두 중 하나는 ‘클래식’이 될 전망이다.

25일 경기 전 현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가 가을 야구 출전을 확정했다. KIA, 삼성, LG는 정규리그 1~3위로 각각 한국시리즈, 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최소 5위를 확보한 두산은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 홈 개최를 노린다. kt 위즈와 SSG 랜더스가 마지막 한 장의 출전권을 놓고 막판 경쟁 중이다.

KIA, 삼성, LG, 두산은 전신 시절을 포함해 1982년 출범한 프로 원년 구단의 맥을 잇는 팀이다. KIA는 해태, LG는 MBC 청룡을 인수해 간판을 바꿨다.

삼성은 롯데 자이언츠와 더불어 출범 이후 팀명을 바꾸지 않은 전통의 구단이며, OB에서 두산으로 변경한 베어스의 모기업은 두산 그룹으로 프로 출범 이래 그대로다.

충성도 높은 팬을 거느린 이 4개 팀이 가을 야구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놓고 경쟁하기는 1993년 이래 무려 31년 만이다. 당시에도 해태가 한국시리즈에 직행했으며, 삼성이 플레이오프로 곧장 갔다. OB가 정규리그 3위, LG가 4위를 차지해 사상 처음으로 서울의 두 구단이 가을 야구에 진출했다.

당시 준플레이오프에선 LG가 OB를 2승 1패로 따돌렸고, 플레이오프에서는 삼성이 LG를 3승 2패로 가까스로 밀어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해태가 삼성에 1승 1무 2패로 밀리다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5~7차전을 모두 잡아 역전 우승을 일궜다.

강산이 세 번이나 바뀐 뒤에야 포스트시즌에서 4개 팀이 비로소 다시 만나게 됐다. 올해까지 삼성이 가장 많은 30차례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뤘고, 두산(26회), KIA(23회), LG(18회) 순이다.

4개 구단은 올 시즌 흥행 대폭발에 앞장선 팬 동원 1~4위 구단이기도 하다. LG와 두산은 차례로 잠실구장 시즌 누적관중 130만 명을 돌파해 기존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웠고, KIA와 삼성은 연일 각각 홈구장에서 관중 동원 신기록을 작성 중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2. 2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3. 3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4. 4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5. 5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8. 8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9. 9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0. 10“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北 김주애 후계 내정자 입지 강화…키 160cm·몸무게 50kg 이상”
  9. 9‘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10. 10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공정위, 5개 항공사의 부산~괌 노선 공급 좌석 축소 요구 거부
  7. 7부전~마산 복선 전철 터널 붕괴 원인 조사 기간 7주간 연장
  8. 8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9. 9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10. 10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1. 1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2. 2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부산 동아대 인근 도로서 싱크홀 발생…노후 상수도관 누수 원인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3. 3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4. 4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5. 5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6. 6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7. 7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8. 8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9. 9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10. 10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