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유럽파 골잡이 오현규·이영준 ‘홍心’ 잡을까

축구 국가대표 명단 30일 발표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9-29 19:36:05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오현규 벨기에 리그서 멀티골
- 이영준 스위스 리그서 첫 도움

유럽에서 각각 3골과 2골을 기록한 젊은 두 스트라이커가 홍명보호에 가세할까?

오현규(왼쪽), 이영준
홍명보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10월 A매치 두 경기에 나설 국가대표 선수 명단을 발표한다. 이번 A매치 기간에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 4차전이 잇따라 치러진다.

홍명보호는 우선 10월 10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원정 3차전을, 이어 15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홈 4차전을 갖는다. 요르단과 이라크는 한국과 B조에서 선두권 경쟁을 벌일 강호들이다.

이번 2연전은 한국 축구의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가장 큰 고비로 홍 감독은 강력한 전열을 구축하기 위해 막판까지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눈길을 끄는 포지션은 최전방이다. 9월 치른 1, 2차전에서 홍 감독은 오세훈(젤비아)과 베테랑 주민규(울산)를 번갈아가며 기용했다. 오세훈은 움직임이 나쁘지 않았으나 골맛을 보지 못했다. 주민규는 교체 투입된 오만과 2차전에서 3-1 쐐기골을 터뜨렸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유럽에서 뛰는 두 명의 젊은 스트라이커가 골 소식을 전하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바로 오현규(헹크)와 이영준(그라스호퍼)이다. 벨기에 주필러리그에서 뛰는 23세 오현규는 주로 교체로 뛰면서도 최근 2경기 연속골,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특히 29일 메헬렌과의 경기에서는 동점골과 역전 결승골을 넣어 헹크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여름에 스위스 무대로 이적한 21세 이영준은 지난 9일 경기에서 투입 42초 만에 스위스 리그 데뷔골을 넣어 주목받았고, 22일 경기에선 리그 2호 골을 폭발했다. 또한 29일엔 전반 4분 만에 유럽에서의 첫 도움이자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대표팀의 최후방에도 변화 조짐이 있다. 홍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철기둥’ 김민재와 함께 중앙수비를 맡을 선수를 고민하고 있다. 9월 A매치에서 김영권(울산)이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이면서 올 시즌 K리그1 전북 현대의 수비라인을 든든히 지킨 박진섭의 대표팀 복귀가 기대된다. 박진섭은 포백은 물론 홍 감독이 간혹 쓰는 스리백 전술도 잘 소화하는 데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선임 과정의 공정성 논란으로 팬들의 지지를 받지 못한 홍 감독은 한 번만 패해도 여론의 뭇매가 쏟아질 분위기다. 따라서 남은 3차 예선 여덟 경기 모두를 결승전처럼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모레까지 최대 120㎜ 이상
  3. 3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4. 4면세구역서 주운 담배 반출하다 걸린 직원, 징계 피해 퇴사 후 재입사
  5. 5한전, 사채 한도 19조 초과 위기에 '전기요금 인상론' 재개
  6. 6인천서 노루 사냥 엽총에 밭일하던 80대 부상... "앉아 있어 못 봤다"
  7. 7[도청도설] if, 손아섭
  8. 8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9. 9[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10. 10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1. 1[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2. 2[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3. 3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4. 4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5. 5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6. 6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7. 7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8. 8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9. 9‘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10. 10김민석, 소방노조 만나 “정책·예산으로 안전·처우 개선” 약속
  1. 1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2. 2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3. 3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4. 4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5. 5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9. 9"해양 위협하는 발전소 온배수, 5년간 바다에 3700억t 배출"
  10. 10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모레까지 최대 120㎜ 이상
  2. 2면세구역서 주운 담배 반출하다 걸린 직원, 징계 피해 퇴사 후 재입사
  3. 3한전, 사채 한도 19조 초과 위기에 '전기요금 인상론' 재개
  4. 4인천서 노루 사냥 엽총에 밭일하던 80대 부상... "앉아 있어 못 봤다"
  5. 5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6. 6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7. 7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10. 10[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