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킹’ 버튼 40점 활약…디펜딩 챔프 KCC 개막전 승리

2024-25시즌 프로농구 돌입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10-20 19:33:07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수비서도 kt 흐름 번번이 끊어
- 사생활 논란 허웅 “팬에 죄송”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가 2024-2025시즌 개막전에서 ‘차포’를 떼고 지난 시즌 준우승 팀 수원kt를 제압했다. 40분 풀타임을 뛰고도 40점을 올려 사실상 ‘원맨쇼’를 펼친 새 외국인 선수 디온테 버튼의 역할이 컸다. 버튼에 이어 18점으로 활약한 허웅은 비시즌 사생활 논란 여파로 연신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프로농구 부산 KCC의 새 외국인 선수 디온테 버튼이 지난 1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수원 kt를 상대로 슛을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KCC는 지난 1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2024-2025시즌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77-72로 승리했다. KCC는 허웅과 송교창 최준용 이승현 등 우수한 전력을 보유해 이번 시즌 역시 ‘우승 0순위’ 팀으로 꼽혔다. 그러나 핵심 포워드 송교창과 최준용이 각각 손가락 발바닥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대체 외국인 선수로 급히 영입된 리온 윌리엄스가 각종 검사로 인해 개막전 출전이 불발돼 이날 KCC와는 힘든 싸움이 예상됐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 그 중심에는 이번 시즌 KCC의 또 다른 새 외국인 선수 버튼이 있었다. 버튼은 이날 단 1초도 쉬지 않고 4쿼터를 모두 소화, 40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4블록슛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57%였고, 자유투는 5개 모두 성공했다. 버튼은 역대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최다 득점 4위에 올랐다. 이 부문 1위는 캔드릭 브룩스(인천 신세기·52점)이다. 이어 자밀 워니(서울 SK·46점)와 존 와센버그(부산 기아·41점)가 버튼보다 앞섰다. 버튼은 수비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kt의 좋은 흐름을 번번이 꺾어놨다.

버튼은 경기 후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공을 돌린 뒤 “부상자가 있는데, 팀원들의 서포트 덕에 좋은 활약이 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농구 커리어에서 한 번도 우승을 해본 적이 없다. 이번 기회에 꼭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버튼에 이어 3점포 네 방을 포함한 18점 3어시스트를 기록한 허웅은 준수한 활약에도 이날 마냥 웃지 못했다. 지난 시즌 KCC의 우승 후 터진 자신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 허웅은 경기 후 팬들 앞에서 “저의 잘못으로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제 잘못으로 인해 한국프로농구를 사랑하는 팬 여러분께 실망감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며 “앞으로 살아가면서 스스로를 엄격하게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5. 5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6. 6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7. 7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8. 8‘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9. 9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10. 10타인의 영화 필름 나르던 소년, 마침내 자신의 세계를 비추다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3. 3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6. 6“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7. 7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8. 8강경화 "北 지뢰사건, 불의의 사고는 분명히 아니다"
  9. 9이 대통령 “국가 간 이견 있기 마련…중요한 것은 국익”
  10. 10北, 전술탄도미사일 시험 확인…“기술 갱신 성과 확인 위한 발사”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3. 3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4. 4“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5. 5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6. 6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7. 7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8. 8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9. 9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10. 10정부 ‘자율운항 협력’ 조선 공정으로 확대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6. 6‘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7. 7“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8. 8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임은정 공개 비판,부적절 행위”
  9. 9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10. 10박완수 도지사 경찰조사 후폭풍…진보당 “사퇴하라” 道 “왜곡 말라”(종합)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3. 3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4. 4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5. 5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6. 6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7. 7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8. 8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9. 9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10. 10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