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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프리미어12 앞둔 야구대표팀, 고척돔서 담금질

롯데 나승엽 등 젊은 선수 발탁, 최종 엔트리 28명에 포함 촉각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10-23 19:30:10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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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조 내달 13일 대만과 첫 경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협회(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고척돔에서 예열한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시작으로 다음 달 1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몸을 끌어올린다. 11월 1일부터 이틀간 쿠바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고, 11월 8일 프리미어12가 열리는 대만으로 떠난다.

훈련 소집 명단은 35명이지만, 한국시리즈(KS)를 치르는 KIA 타이거즈(7명)와 삼성 라이온즈(4명) 소속 선수 11명은 KS가 종료한 뒤에 대표팀에 합류한다. 왼쪽 팔꿈치 통증을 느낀 LG 트윈스 왼손 투수 손주영도 사실상 프리미어12 출전이 불가능해, 24일 고척돔에 모이는 선수들은 24명 미만이 될 전망이다.

프리미어12 최종 엔트리는 28명이다. 류중일 감독과 코치진,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소집 훈련 기간에 선수를 집중적으로 살펴 최종 참가선수를 확정한다. 프리미어12 소집 훈련 명단에는 김도영(21·KIA) 김택연(19·두산) 박영현(21·kt) 등 젊은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다승 공동 1위’ 원태인(24·삼성)과 곽빈(25·두산), 세이브 1위 정해영(23·KIA), 거포 3루수 김영웅(21·삼성), 출루율 0.411을 찍은 나승엽(22·롯데), 파이어볼러 김서현(20·한화) 등도 주목할 만하다.

프리미어12는 WBSC 랭킹 상위 12개국이 출전하는 국제대회다. 2024 프리미어12 A조(멕시코 미국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파나마 푸에르토리코) 경기는 다음 달 10일(한국시간)에 멕시코에서 개막하지만, 한국은 B조에 속해 다음 달 13일부터 대만에서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13일 대만, 14일 쿠바, 15일 일본, 16일 도미니카공화국, 18일 호주와 차례대로 맞붙는다. B조와 A조 상위 1, 2위 팀 총 4개 국가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11월 21일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우승을 놓고 다툰다. 한국은 2015년 1회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고, 2019년 2회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류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부터 강팀을 만났다. 예선에 집중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고, 일본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고 말했다.

◇ 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 주요 일정

날짜

내용

비고

10월 23일

선수단 소집

고척돔

11월 1, 2일

쿠바와 평가전

고척돔

8일

대만 출국

 

13일

대만전

타이베이돔

14일

쿠바전

텐무야구장

15일

일본전

타이베이돔

16일

도미니카공화국전

톈무야구장

18일

호주전

톈무야구장

21~23일

슈퍼 라운드

도쿄돔

24일

결승전, 3위 결정전

도쿄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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