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고 오타니’ 하현승, 롯데기 타격상 수상

결승전 1번 출전, 마무리 투수도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11-10 19:41:02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MLB 최소 3개 구단 경기 관람
- 경남고·개성중SBC 각각 우승

부산에서 중학생 때 이미 193㎝의 신장으로 최대 구속 143㎞를 찍은 고교 야구 선수(국제신문 지난해 11월 23일 자 19면 보도)로 전국 야구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주인공 하현승(부산고·사진)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현승은 지난 8일 부산 기장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 보조2구장에서 열린 2024 롯데기 고등부 결승전에서 경남고를 상대로 ‘투타 겸업’에 나섰다. 1번 타자로 나서 5타수 1안타(2루타)를 작성했고, 투수로는 마무리로 나서서 2와 ⅔이닝 무실점 8탈삼진으로 맹활약했다. 올해 1학년인 하현승이 ‘야구 명문’ 부산고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선발 출전한 것도 이례적인데, 결승에서 리드오프로 나선 뒤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까지 올랐다는 사실 자체는 더 놀랍다. 다만 부산고는 하현승의 활약에도 경남고에 2-4로 져 대회 4연패가 무산됐다. 고등부 최우수선수(MVP)는 경남고의 조원우가 차지했다.

하현승은 이 대회 타격상을 받았다. 하현승은 부경고와의 1차전에서 2타수 2안타 1타점 3사사구를 기록한 뒤 부산공고와의 4강에서 3타수 2안타 3볼넷 2득점으로 타율을 높였다. 육상 선수 출신 부모를 둔 하현승은 센텀중을 졸업한 뒤 전국에서 고교 진학 제안을 받았다. 이미 미국프로야구(MLB) 최소 3개 구단 이상이 하현승의 경기력을 직접 보기 위해 경기장까지 방문했다. 하현승은 고교 첫해를 주로 타자로 나섰고, 앞으로 투수에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회 중등부에서는 개성중SBC가 정상에 올랐다.

개성중SBC는 지난 8일 열린 대신중SBC와의 결승에서 6-1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타선에서 선정호와 추하율이 각 4타수 3안타로 활약했고, 선발 투수로 나선 하현준이 4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방지환이 3이닝 2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MVP는 하현준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5. 5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8. 8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9. 9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10. 10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0. 10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3. 3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7. 7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7. 7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돔 최상층 ‘스카이홀’ 길이 600m 컨벤션 場
  10. 10“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