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쾌조의 타격감 윤동희, 대만서 ‘로제 아파트’ 세리머니

프리미어12 평가전 결승포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11-11 19:28:34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타이베이돔 경험자 나승엽
- “타구 잘 안 날아가는 느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출격을 앞둔 한국 야구대표팀에서 가장 컨디션이 좋은 타자는 롯데 자이언츠의 윤동희다.

윤동희(왼쪽), 나승엽
윤동희는 지난 10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대만프로야구팀 웨이좐 드래건스와의 평가전에서 2회 결승 솔로포를 가동했다. 지난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른 쿠바와의 2차 평가전 1점 홈런에 이은 연습 경기 2호 홈런이다. 경기가 끝난 뒤 윤동희는 “의식하지 않았는데 운 좋게 잘 맞았다. 유리한 카운트에서 포인트를 앞에 두고 과감하게 돌렸고, 잘 맞아서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올해 고작 21세인 윤동희는 향후 대표팀 붙박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이의리(KIA)를 대신해 발탁돼 타율 0.435, 1홈런 6타점으로 활약했던 윤동희는 1년 새 장타력마저 장착했다. 윤동희는 태극마크를 달고 유독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비결을 묻자 “시즌을 치를 때도 압박감이 강할 때, 예를 들어 9회나 주자가 있을 때 결과가 좋았다. 국제대회는 단기전이라 그런 상황이 더 많다. 그래서 그런가 싶다”고 답했다. 윤동희는 이날 홈런을 때린 뒤, 걸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아파트’(APT.) 춤으로 세리머니를 펼쳤다.

롯데 선수로는 윤동희와 ‘유이’하게 프리미어12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내야수 나승엽은 대회 첫판이 열리는 대만 타이베이돔 ‘경험자’다. 이 구장은 여러 차례 공사 중단을 거쳐 지난해 말 비로소 완공돼 대표팀 중에서는 나승엽과 함께 투수 조병현(SSG)만이 타이베이돔에서 경기를 치러봤다.

나승엽은 “경기하기 좋다. 일단 엄청나게 크다. 돔 자체가 정말 거대하고, 잘 지은 것 같다”며 “도쿄돔과 느낌은 비슷한데, 도쿄돔이 타구가 잘 날아가는 느낌이라면 타이베이돔은 잘 안 날아간다”고 설명했다. 나승엽은 소속 팀인 롯데에 관한 이야기도 꺼내며 “(롯데 동료들이) 수비 캠프가 매우 힘들다고 하더라”면서 “여기서는 (윤)동희와 매일 얘기하고 밥 먹는다. 매 경기 승리한다는 각오로 대회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3. 3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4. 4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5. 5‘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6. 6“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7. 7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8. 8경로당 어르신·어린이집 아동들 “홀몸 어르신 고소한 전 드세요”
  9. 9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10. 10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1. 1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2. 2“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3. 3“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4. 4李 지지율 2주째 상승 37.9%…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5. 5여야 만난 강신철 국방부 장관 “北 지뢰 확인 땐 상응 조치…은폐 없다”(종합)
  6. 6靑 재제청 요구 거부 조희대 “국감서 밝히겠다”(종합)
  7. 7부산시 ‘도시계획’ 조직개편 여파…시의회 상임위 간 신경전
  8. 8北 외무부상 "핵보유국 지위 무엇으로도 되돌릴 수 없어"
  9. 9‘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10. 10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3. 3HJ중공업 조선업계 첫 올해 임단협 타결
  4. 4안주고 덜준 보험금, 5년간 1000건 육박
  5. 53년물 국고채 4.1% 돌파…美 금리 급등 여파
  6. 6빚 갚으려고 또 빚…카드론 대환 23%↑
  7. 7“금융위 경험·네트워크로 부산 금융생태계 강화”
  8. 8부산 유주택 신혼 반토막…‘6억 초과’ 보유는 2.5배 급증(종합)
  9. 9시중銀, 부울경 전략산업 금융 확대…지역銀 영역침범 우려도
  10. 10AI로 ‘해상 교통 혼잡도’ 예측한다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4. 4‘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5. 5“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6. 6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7. 7약발 없는 바가지 대책…인센티브·숙박세로 실효성 키워야
  8. 8약사 면허 빌려 28억 부당이득…환수 거부에 法 “토해내라” 쐐기
  9. 9공소시효 이틀 앞두고 세금 포탈 업자 송치…검·경 합동수사 빛 발해
  10. 10부산대 양산캠 유휴부지, 양산시도 나섰다…개발 TF 꾸려 대응
  1. 1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2. 2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3. 3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4. 4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5. 5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6. 6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7. 7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8. 8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9. 9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10. 10[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