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집밖으로 나오게 하는데 초점…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통 목표”

수사나 시 스포츠 총괄매니저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미성년·노인·실업자 등에 할인
- 시에서 직접 연락해 참여 독려

“공원에서 활동하기(악띠바떼·Activa‘t)는 바르셀로나시의 대표적인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시민의 체력 향상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바르셀로나시 수사나(왼쪽) 총괄매니저와 누리아 홍보부장. 유정환 기자
지난 9월 18일 만난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의 수사나 스포츠 총괄 매니저와 누리아 스포츠 홍보부장은 악띠바떼의 취지를 이렇게 설명했다. 도시 곳곳에 조성된 공원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일을 하지 않고 집에만 있는 사람들을 밖으로 나오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뜻이다. 누리아 홍보부장은 “시에서는 각 회사에 연락해 요가 쿵푸 등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조직하도록 돕고, 집에서 머무는 개인에게도 직접 연락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야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대를 확인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시는 노인 미성년자 실업자 등에게 40%가량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60세 이상 노인에게는 빨간 카드를 발급하는데 이 카드를 보유하면 버스요금, 사회시설, 체육센터 등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수사나 총괄매니저는 “60세 이상 노인에게 빨간 카드를 발급한 이유는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해 집에서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돕고, 체육센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시의 고민은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느냐에 집중돼 있다. 수사나 총괄매니저는 “현재는 줌바클래스 에어로빅 요가 등 프로그램이 많지만 수요층에 맞춰 노인들이 활발하게 참여할 프로그램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의 인구는 162만 명으로 이중 60세 이상 인구는 21.6%에 이른다.

※ 이 기사는 부산시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3. 3‘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4. 4‘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5. 5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6. 6[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9. 9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10. 10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3. 3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6. 6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7. 7‘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8. 8[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9. 9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10. 10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10. 10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7. 7“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0. 10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1. 1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2. 2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