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전 우승은 태국 티띠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3승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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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투어 2024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지노 티띠꾼(태국). AFP연합뉴스 |
25일(한국시간) 끝난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에서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6억2000만 원)는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지노 티띠꾼(태국)이 차지했다. 안나린은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해 1월 개막한 LPGA 투어는 33개 대회에서 우승자를 배출하고 약 2개월 정도 짧은 비시즌 기간에 들어갔다. 코르다는 올해 5개 메이저 대회 가운데 4월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혼자 7승을 쓸어 담고 올해의 선수가 됐다. 티띠꾼은 시즌 상금 605만 달러를 기록하며 상금왕에 올랐다.
한국 선수들은 3승을 거뒀다. 6월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양희영이 ‘메이저 퀸’에 올랐고, 9월 FM 챔피언십 유해란, 11월 롯데 챔피언십 김아림이 우승 소식을 전했다. 2011년 유소연 최나연 박희영이 1승씩 따내 3승을 거둔 이후 13년 만에 나온 한국 선수들의 LPGA 투어 시즌 최소 승수다. 박세리가 1998년 LPGA 투어에서 우승한 이후 한국 선수들의 시즌 최소 우승 기록은 2000년 2승이다.
한국 선수들은 또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상금, 신인상,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 수상자도 배출하지 못했다. 임진희가 신인상, 유해란이 평균 타수 부문 1위에 도전했으나 모두 2위로 시즌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