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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버튼 더블더블…KCC 5할 승률 복귀

프로농구 소노전 74-67 승리…전준범 3점포 4방으로 힘 보태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4-12-01 19:32:24
  •  |   본지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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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부산 KCC가 외국인 선수 디온테 버튼의 더블더블을 앞세워 5할 승률에 복귀했다.
프로농구 부산 KCC의 디온테 버튼이 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소노 수비를 피해 돌파하고 있다. KBL 제공
KCC는 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의 원정경기에서 버튼이 29점, 20리바운드, 3도움으로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전준범이 3점포 4방으로 12점을 올려 74-67로 승리했다. KCC는 6승 6패로 승률 5할 문턱에 올라섰다.

반면 소노는 6연패에 빠졌고, 김승기 전 감독이 폭행 논란으로 물러난 뒤 사령탑에 오른 김태술 감독은 데뷔전 3연패를 당하며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결과는 4쿼터 역전승으로 끝났어도 KCC는 3쿼터에서 무기력한 경기로 패할 뻔했다. KCC는 2쿼터를 38-29로 마쳐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지만 3쿼터에서 공격이 소노의 수비에 막혀 단 11득점에 그치며 고전했다. KCC 선수들이 잇따라 실책을 범하고 슛은 림을 외면하는 동안 소노는 디제이 번즈(10점)와 이재도(15점)를 앞세워 분위기를 바꿔나갔다. 결국 KCC는 3쿼터 종료 1분 16초 전 49-50으로 역전당했다.

4쿼터 들어 KCC 공격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최준용의 3점포와 버튼의 슛으로 경기를 57-55로 뒤집은 뒤 정창영의 3점슛과 이승현의 미들슛이 잇따라 림을 통과하면서 64-55로 달아났다. 경기 종료 3분 40초 전 최준용의 골 밑 패스를 받은 버튼이 원핸드 덩크슛을 림에 꽂아 넣어 68-59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리를 예감했다.

KCC의 MVP 멤버 중 송교창은 출전하지 않았고, 허웅은 15분을 뛰면서 득점 없이 2리바운드, 2도움을 기록하고 벤치에 앉았다.

선두 서울 SK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100-62로 대승을 거두고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SK는 13경기 만에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신고했다. 이번 시즌 전 구단을 상대로 승전고를 울린 팀은 SK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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