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42)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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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3일 대한체육회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유승민 전 회장은 3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체육회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배경과 체육회를 이끌어갈 구상을 밝혔다. 유 전 회장은 “학생 선수들과 학부모들, 최저시급밖에 되지 않는 처우 속에서도 선수 한 명 키워보겠다는 사명감 하나로 발버둥 치는 지도자들, 그리고 갈수록 떨어지는 스포츠 관심과 비중으로 취재 환경마저 현저히 어려워졌다”며 “이 모든 걱정과 두려움을 다시금 희망과 행복으로 바꿔드리기 위해 대한체육회장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체육회와 체육계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지방체육회 및 종목 자립성 확보를 통한 동반 성장 ▷선수 & 지도자 케어 시스템 도입 ▷학교체육 활성화 프로젝트 ▷생활체육 전문화를 통한 선진 스포츠 인프라 구축 ▷글로벌 중심 K-스포츠 ▷대한체육회 수익 플랫폼 구축을 통한 자생력 향상 등을 제시했다.
이기흥(69) 회장의 3선을 저지하기 위한 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필요하다면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