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음주운전 김도규 70경기 출장정지…롯데 “선수단 교육 더 강화하겠다”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4-12-03 19:01:59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KBO는 3일 경찰의 음주 운전 단속에 적발된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도규(사진)에게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김도규는 지난달 술자리를 하고 몇 시간 지난 뒤 운전대를 잡았다가 음주 단속에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KBO 규약에 따라, 김도규는 ‘면허 정지’ 선수의 1회 단속 적발 기준인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김도규는 2025년 정규시즌 개막 후 70경기 동안 출전할 수 없고, 어떠한 팀 활동에도 함께할 수 없다.

김도규는 음주 적발 직후 롯데 구단에 알렸고, 구단은 곧바로 KBO에 신고했다. 김도규는 팀 훈련에서 제외됐다.

2018년 롯데 유니폼을 입은 김도규는 2021년부터 불펜 투수로 활약했다. 2022년 55경기에 출장해 4승 4패 3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3.71로 불펜의 주력 투수 역할을 했다. 올시즌에는 5경기에서 4이닝을 투구, 1패에 평균 자책점 9.00으로 부진했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139경기에 등판해 6승 9패 4세이브 14홀드 평균 자책점 4.76이다.

롯데 구단은 당황한 분위기다. 최근 1년 동안 세 차례나 음주 관련 사건이 터졌기 때문이다. 내야수 배영빈이 지난해 11월 음주 단속에 적발된 후 1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고 구단은 방출했다. 올 6월에는 나균안의 등판 전날 음주 사건이 터져 구단의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롯데는 김도규를 따로 징계하지 않는다. KBO 사무국으로부터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기 때문에 이중 징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현실적으로 방출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롯데 관계자는 “그동안 음주 관련 선수단 교육을 많이 했는데, 이런 일이 발생해 당혹스럽다”며 “앞으로 선수단 교육을 더욱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4. 4[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5. 5"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6. 6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8. 8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9. 9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10. 10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4. 4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5. 5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0. 10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 1"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4. 4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5. 5"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6. 6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7. 7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8. 8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9. 9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10. 10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6. 6“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7. 7“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8. 8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9. 9‘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10. 10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9. 9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