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최향남 101弗, 류현진 2573만弗…한국인 MLB 포스팅 도전사

이정후 6년 1억1300만弗 계약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4-12-05 19:29:08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이상훈, 日 거친 뒤 보스턴 입단
- 진필중 등은 제시액 적어 포기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미국 동부시간 기준 4일 정오(한국시간 5일 새벽 2시)에 김혜성의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공시했다. 김혜성은 미국 동부시간 5일 오전 8시(한국시간 5일 밤 10시)부터 MLB 30개 구단과 한 달 동안 협상할 수 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김혜성의 계약 규모를 ‘3년 2400만 달러’로 예상했다.
류현진(왼쪽), 김혜성
김혜성이 MLB 구단과 계약하면, 역대 9번째로 ‘포스팅을 통해 미국에 진출한 한국 선수’로 기록된다. 빅리그 보장 계약을 하면 7번째로 ‘KBO에서 MLB로 직행한 사례’가 된다.

국내 선수들의 MLB 포스팅은 류현진(현 한화) 전과 후로 뚜렷하게 대비된다. 류현진은 2012년 11월 역대 MLB 포스팅 금액 4위에 해당하는 2573만7737달러33센트를 제시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했다. KBO리그에서 MLB로 직행한 최초의 사건이었다.

류현진 이전은 처참했다. 류현진 이전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MLB로 진출한 선수는 최향남뿐이었다. 최향남은 롯데 소속이던 2009년 MLB 진출을 추진했고, ‘101달러’라는 상징적인 금액으로 입찰한 세인트루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그에 앞서 1998년 3월 국내 최초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진출을 추진한 이상훈 MBC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은 당시 원소속구단 LG에 2년 임대료 250만 달러를 제시했던 보스턴이 정작 포스팅 후 60만 달러로 액수를 낮추자 미국 진출 꿈을 접었다. 결국 이 위원은 일본 주니치 드래건스를 거친 뒤 2000년 보스턴에 입단했다. 2002년 12월 삼성 임창용과 두산 진필중이 동시에 포스팅을 신청했다. 임창용은 65만 달러, 진필중은 2만5000달러를 제시받는 데 그쳐 둘은 국내에 잔류했다.

류현진이 물꼬를 튼 뒤 2015년 강정호가 피츠버그, 2016년 박병호가 미네소타에 입단했다. 2021년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와 4년 2800만 달러의 보장 계약을 했다. 포스팅에서 가장 큰 규모로 계약한 코리안 빅리거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다. 지난해 12월 6년 1억130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4. 4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5. 5[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6. 6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7. 7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8. 8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9. 9“美·이란, 호르무즈 재개방 위한 단계적 합의 모색”
  10. 10시진핑 "美 동물원에 '우호의 사절' 판다 두 마리 보낼 것"
  1. 1[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2. 2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3. 3[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4. 4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5. 5국힘, 지뢰 사고 조사 지연 비판... "보고 체계 공개" 촉구
  6. 6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7. 7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 이미 한국 입국해
  8. 8[정가 인&아웃] 울산 남갑서 당권파 - 친한계 격돌하나
  9. 9“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 10[속보] 정부,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한국행’ 발언 사실상 확인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3. 3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4. 4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5. 5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6. 6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7. 7[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8. 8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9. 9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10. 10빚에 허덕이는 20·30세대…올해 '개인회생 신청' 3만명 육박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3. 3호주 시드니 총격 사건 세 번째 용의자 체포…한국계 20대 남성
  4. 4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5. 5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6. 6'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7. 7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8. 8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9. 9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10. 10곳간 적자 사하구, 감천마을축제 예산은 더 늘려
  1. 1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2. 2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3. 3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4. 4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5. 5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6. 6[속보]한국 카누,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금메달
  7. 7부상 악재 이정후, 사실상 시즌 아웃
  8. 8육상 8년 만의 금빛 질주 기대…육상 29일까지 ‘골든데이’
  9. 9셔틀콕 女단체 4강행…배드민턴 女단체전 2연패 시동
  10. 10프로농구 시범경기 24일 점프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부산 야구장 미래는
비오면 그라운드·관중석 물난리…구단 시설 보강도 한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