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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김소니아·박혜진 더블더블…BNK 전반기 단독선두

女프로농구 하나銀에 69-50 승…공격 리바운드 20개로 골밑 장악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4-12-15 19:19:36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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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3일 KB와 4라운드 첫 경기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이 단독 선두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1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 부천 하나은행의 경기에서 BNK 김소니아가 박정은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WKBL 제공
BNK는 1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해 69-50으로 여유있게 승리했다. BNK는 전반기 3라운드를 12승 3패로 마감하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BNK는 휴식을 가진 뒤 내년 1월 3일 청주 KB를 상대로 4라운드 첫 경기를 가진다.

BNK는 김소니아가 20득점 18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공수를 이끌었다. 또 박혜진이 3점 슛 3개를 포함해 14점 11리바운드로 역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안혜지도 3점 슛 3개를 포함해 15점 6리바운드 6도움으로 활약했다. 이소희(10점)까지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무엇보다 BNK는 공격 리바운드에서 20-8, 전체 리바운드에서 47-26으로 골 밑을 장악해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 나갔다.

BNK는 1쿼터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이소희의 페인트존 공략과 자유투를 추가해 3-0으로 앞서 나갔고 안혜지와 이소희의 슛으로 7-0까지 달아났다. 김소니아와 안혜지의 3점 슛까지 더하면서 23-10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도 BNK가 공격을 주도하면서 전반을 45-21로 끝내 완승을 거두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3쿼터 들어 BNK는 슛이 잇따라 림을 외면하고 하나은행에 공격을 허용해 49-39까지 쫓겼다. 3쿼터 종료 직전 안혜지의 버저비터 3점 슛으로 52-39로 마쳐 한숨 돌렸다. 4쿼터 시작과 함께 BNK 사키의 골 밑 공략과 김소니아의 3점 슛이 성공해 57-39로 다시 멀리 달아나면서 사실상 승리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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