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주전 부상병동 KCC, 무기력 4연패

프로농구 가스공사전 71-97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4-12-22 19:23:17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송교창 이탈 속 최준용 결장
- 골밑싸움서 밀려…7위로 하락
- 이근휘 신들린 3점 슛에 위안

프로농구 부산 KCC가 주전들의 공백으로 무기력하게 4연패에 빠졌다.
22일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부산 KCC-대구 한국가스공사 경기에서 KCC 전창진 감독과 코치, 벤치에서 대기 중인 선수들이 코트를 보고 있다. KBL 제공
KCC는 22일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71-97로 패했다. KCC는 지난 14일 원주 DB전 이후 4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벌이는 KCC는 시즌 9승 11패를 기록해 순위도 7위로 떨어졌다.

이번 시즌 주전들의 부상에 신음하는 KCC는 이날 경기도 주력 멤버들이 빠진 상태에서 치렀다. 송교창이 이번 시즌 단 2경기에만 출장한 뒤 부상으로 이탈했고 최근 팀 기둥 역할을 했던 최준용도 발바닥이 좋지 않아 결장했다. 여기에 허웅도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허웅은 14분31초 출장해 6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최근 기복 심한 플레이를 보였던 외국인 선수 디온테 버튼도 17분 코트에 나와 3점 포 하나와 리바운드 2개만 기록하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주전들이 빠진 자리를 이근휘 전준범 이호현 등이 메웠다. 특히 이근휘는 3점 슛 10개를 던져 무려 8개를 성공시키는 놀라운 감각으로 24점을 몰아넣어 사직체육관을 찾은 4000여 홈 팬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한국가스공사는 KCC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최근 강행군으로 체력이 떨어지고 주전들이 대거 빠진 KCC를 상대로 한국가스공사는 1쿼터 시작과 함께 밀착 수비를 펼쳤다. KCC는 한국가스공사의 수비망을 뚫지 못해 공격이 번번이 막혔고 골 밑 싸움에서도 밀렸다. 리바운드 수가 26-35로 뒤졌고, 결정적으로 공격 리바운드 7개를 내준 것이 아쉬웠다.

KCC는 1쿼터에서 한국가스공사 밀착 수비에 막혀 14개 던진 2점 슛 중 단 2개만 림을 통과했다. 그 결과 1쿼터부터 10-21로 끌려갔다. 2쿼터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돼 28-44로 전반이 끝났다.

경기는 사실상 3쿼터 초반에 끝났다. KCC는 버튼의 3점 슛으로 추격의 발판을 만들려고 했지만 이후 한국가스공사에 13점을 잇따라 내줘 31-57, 26점 차로 벌어지면서 추격 의지가 꺾였다. 한국가스공사는 니콜슨이 골 밑과 외곽에서 29점으로 KCC 수비를 흔들었고 곽정훈도 23점(3점 포 4개)으로 활약했다.

KCC는 앞서 지난 20일 창원 LG와의 경기에서는 74-86으로 패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3. 3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4. 4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5. 5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6. 6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7. 7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8. 8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9. 9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10. 10부산이 대륙 끝? 지도 돌려보면 북극항로 시작점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3. 3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4. 4“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5. 5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6. 6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7. 7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8. 8‘빈총경계’ 前 1군단장, 국감장서 “대비태세 문제 없었다” 주장
  9. 9[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10. 10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3. 3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9. 9[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0. 10“AI 해킹범은 中 광둥성 26세” 글로벌보안기업 보고서 추정(종합)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4. 4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5. 5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6. 6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7. 7“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8. 8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9일
  10. 10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4. 4“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5. 5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6. 6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7. 7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8. 8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9. 9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10. 10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