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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네일·로하스·에레디아 몸값 180만弗 최고

구단들 외인 영입 마무리 단계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4-12-25 19:23:24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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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반즈 등 3명 총 370만 弗
- kt 옵션 포함 최대 430만 弗

2025시즌 한국프로야구 KBO 리그에서 가장 많은 몸값을 받는 선수는 KIA 에이스 제임스 네일과 kt 중심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 SSG 강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로 나타났다. 세 선수는 모두 최대 180만 달러를 받는다. 네일과 에레디아는 20만 달러가 옵션으로 걸려 있다. 로하스의 옵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25일 현재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팀 전력의 핵심인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무리 짓고 있다. 롯데를 포함한 9개 구단이 외국인 선수 계약을 마쳤고, 디펜딩 챔피언 KIA가 유일하게 한 자리를 남겨두고 있다. KIA는 기존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계약을 포기하고 새 외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과 막판 계약 협상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KIA가 외국인 타자를 교체하면서 2025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들의 몸값 순위가 결정됐다.

네일과 로하스, 에레디아가 연봉 킹이 됐으며 롯데에서는 찰리 반즈가 150만 달러로 최고 연봉 선수가 됐다. 외야수 빅터 레이예스가 125만 달러, 새로운 얼굴인 좌완 투수 터커 데이비슨이 95만 달러다. 3명의 몸값은 370만 달러다.

kt는 10개 구단 중 외국인 선수 선발에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했다. 기존 외국인 선수 윌리암 쿠에바스와 150만 달러,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와 100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옵션 포함 최대 430만 달러를 지출했다. LG와 SSG가 4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NC가 340만 달러, 삼성은 300만 달러를 투자했다. 3명의 외국인 선수를 모두 교체한 두산과 2명을 바꾼 한화는 280만 달러씩을 썼다. 키움은 10개 구단 중 가장 적은 240만 달러로 외국인 선수를 모두 교체했다.

역대 외국인 선수 최고 연봉은 더스틴 니퍼트로 2017년 두산에서 210만 달러를 받고 뛰었다. 역대 200만 달러 이상의 몸값을 기록한 외국인 선수는 니퍼트, 헥터 노에시(200만 달러·2018년 KIA), 드루 루친스키(200만 달러·2022년 NC) 등 투수 3명뿐이다.

외국인 타자 최고 몸값은 이번에 깨졌다. 로하스, 에레디아가 받는 180만 달러가 최고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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