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시즌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가 내년 1월 1일 막을 올린다. 남자부는 지난 11월 먼저 개막했고, 여자부는 12월에 개최된 아시아선수권 대회 일정으로 새해에 개막전을 치르게 됐다.

8개 팀이 참가하는 여자부는 4월까지 정규리그 3라운드, 팀당 21경기를 소화하며 4위까지 포스트 시즌에 나간다.

개막전은 충북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펼쳐지고 대구, 광주, 경기도 광명, 서울, 부산, 강원도 삼척 등 7개 시·도에서 경기가 열린다. 여자부 첫 경기는 1월 1일 지난 시즌 우승팀 SK 슈가글라이더즈와 3위 서울시청의 맞대결이다.

8개 팀 감독들의 시즌 전망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SK와 올해 전국체전 우승팀 경남개발공사가 ‘2강’ 체제를 이루고 삼척시청과 부산시설공단 서울시청이 4강 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인천시청과 광주도시공사, 대구시청은 포스트 시즌 진출을 현실적인 목표로 삼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