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박혜진·이소희 빠진 BNK, 3연승 불발

女프로농구 2위 우리銀에 패…승차 1.5게임으로 좁혀져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5-01-12 19:35:19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김단비 봉쇄’ 숙제로 남아

부산 BNK 썸은 박혜진과 이소희가 빠졌다. 반면 아산 우리은행은 에이스 김단비의 최근 컨디션이 좋았다.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박정은(오른쪽 두 번째) 감독이 12일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 중 김소니아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WKBL 제공
1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BNK와 우리은행의 경기는 휘슬이 울리기 전부터 어느 정도 결과를 예측할 수 있었다. 실제로 BNK는 56-73으로 패했고 최근 2연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BNK는 14승 5패로 1위를 유지했다. 다만 2위 우리은행(12승 6패)과의 승차가 1.5게임으로 줄었다.

BNK는 정규리그에서 독주 체제를 구축할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핵심 주전 2명의 부상이 어느 때보다 아쉬웠다. 박혜진은 발목 부상으로 최근 3경기, 이소희는 족저근막염으로 2경기 연속 빠졌다. 가뜩이나 주전 의존도가 높은 BNK에 2명의 이탈은 치명적이다.

BNK가 첫 정상에 오르려면 김단비가 버틴 우리은행을 넘어야 한다. 이번 시즌 BNK가 우리은행에 승리한 경기를 보면 대체로 김소니아, 박혜진을 중심으로 협력수비를 펼쳐 김단비를 봉쇄했다. 심지어 한 쿼터에 단 2점만 내준 경기도 있었다. 반면 김단비를 막지 못하면 곧바로 패배와 연결됐다. 이날 경기는 BNK가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숙제를 남겼다.

경기 시작부터 BNK는 우리은행 김단비에게 주도권을 빼앗겼다. 한때 8-3으로 앞섰지만 얼마 버티지 못하고 역전당해 1쿼터는 16-22로 BNK가 뒤진 채 끝났다. 김단비는 1쿼터에서 우리은행 득점의 절반인 11점을 넣으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BNK는 2쿼터 들어 김단비를 중심으로 유기적인 팀플레이를 펼친 우리은행에 완전히 흐름을 내줬다. 2쿼터까지 29-45. 이미 승부의 추는 기울었다. 우리은행 김단비는 29분을 뛰고 27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BNK는 김소니아가 15점으로 분전했고 심수현이 11점으로 나름 활약했지만 경기 흐름을 가져오지는 못했다. 특히 턴오버 13개를 범한 부분도 패인으로 꼽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3. 3‘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4. 4[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5. 5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9. 9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3. 3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6. 6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7. 7‘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8. 8[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9. 9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10. 10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10. 10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7. 7“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0. 10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1. 1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2. 2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