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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컬링 남녀 동반 우승으로 하얼빈 동계AG ‘금빛 피날레’ 기대

14일 오후 9시 폐회식…종합 2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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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동계아시안게임 컬링 남자 라운드로빈 A조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2005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이 14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우리 대표팀은 대회 마지막 날 컬링 남녀 동반 금메달을 노린다.

7일 개회한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2017년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된 제8회 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렸다. 34개국에서 1200여 명이 참가해 빙상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산악스키 6개 종목의 11개 세부 종목에서 64개 금메달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전초전으로 보고 선수 148명, 경기 임원 52명, 본부 임원 22명 등 모두 22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그리고 지난 13일까지 금메달 15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3개를 따내 종합 2위를 확정했다.

폐막일인 14일에는 남녀 컬링과 아이스하키 결승전이 펼쳐진다. 한국은 남녀 모두 컬링 결승전에 올랐다.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드 김은빈, 리드 표정민, 핍스 김진훈으로 구성된 남자 컬링 대표팀 의성군청은 오전 10시부터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필리핀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짜인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이 중국과 맞붙는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오전 11시부터 중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다음 동계 아시안게임은 2029년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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