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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한국, 하얼빈 아시안게임서 금16·은15·동14 종합 2위로 마무리

폐막일 금1·은1·동1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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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종합 2위를 확정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 한국 선수단은 금·은·동메달을 추가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한민국은 금메달 16개와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로 8년 만에 다시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을 마무리해 직전 삿포로 대회에 이어 연속 종합 2위를 달성했다.

대한체육회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잡았던 목표는 금메달 11개 정도였으나 선수단이 이를 넘어섰다.

14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컬링 결승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 앞서 대표팀 선수들이 경기장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회 마지막날 우리 선수단은 남녀 컬링과 남자 아이스하키에서 메달을 수확했다.

중국 하얼빈의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가 나선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은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7-2로 완승을 거뒀다. 2007년 창춘대회 이후 18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탈환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9개 팀이 풀리그로 겨룬 라운드빈에서 8전 전승을 거뒀다.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 결승에서 중국을 연파하는 ‘무패 행진’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드 김은빈, 리드 표정민, 핍스 김진훈으로 구성된 남자 컬링 대표팀 의성군청은 앞서 열린 필리핀과의 결승전에서 3-5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대표팀도 여자 대표팀과 더불어 18년 만의 동반 금메달에 도전했으나 ‘우승 후보’ 필리핀의 벽을 넘지 못했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하얼빈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에 5-2로 역전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수확했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2007년 창춘대회(동메달)부터 4회 연속 아시안게임 입상에 성공했다.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카자흐스탄과의 본선 최종전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번 대회 전체 금메달 64개 중 절반인 32개를 휩쓴 중국은 종합 우승(은 27·동26)을 달성했고, 이어 한국(금 16·은15·동14)은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일본(금10·은12·동15)은 3위에 자리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7년 만에 겨울 국제종합대회에 출전한 북한은 피겨스케이팅 페어에서 렴대옥-한금철이 은메달을 따 종합 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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