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베스트11 물갈이, 빠른 공격축구…아이파크 확 바꾼다

1부 승격 목표…22일 개막전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5-02-18 19:32:47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조성환호 전술 3-4-3 새 판
- 중원 임민혁 빼곤 뉴 페이스

올 시즌 1부리그 승격을 노리는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구덕운동장에서 김포FC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다.
오는 22일 개막전을 앞두고 부산 아이파크 조성환 감독과 선수들이 18일 강서구 클럽하우스에서 훈련하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 제공
부산은 지난 시즌 종료 후 18명의 선수를 내보내고 17명의 선수를 새롭게 영입했다. 팀이 확 바뀌었다. 조성환 감독이 추구하는 색깔에 맞추기 위해서다. 부산과 조 감독의 목표는 1부리그 승격이다. 이를 위해 부산은 공격 축구로 간다.

■빠른 템포 공격 축구로 승부

지난 시즌 중 부임한 조 감독은 공수 밸런스를 강조했다. 올 시즌 방향을 조금 틀었다. 빠른 템포의 공격 축구로 승부를 걸겠다는 계산이다.

부산이 올 시즌 내세우는 전술은 스리백을 바탕으로 한 3-4-3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흔히 수비 3명을 둔 스리백은 수비 축구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조 감독 생각은 다르다. 전방부터 압박하고 윙백을 공격적으로 활용해 공격 축구를 할 계획이다. 조 감독은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도 공격적으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조직력을 극대화해야 한다. 부산은 지난 1월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과 국내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지는 데 많은 신경을 썼다.

공격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선수 영입에 공을 많이 들였다. 부산은 지난 시즌 뛴 외국인 선수 중 페신만 남기고 3명을 새롭게 영입했다. 페신은 지난 시즌 35경기에서 11골 5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페신은 올 시즌 합류한 브라질 출신 201㎝의 장신 스트라이커 곤잘로, 콜롬비아에서 온 빌레로와 삼각 편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큰 키의 곤잘로는 스피드와 활동량이 많아 기존과 다른 유형의 ‘타깃형 스트라이커’로 기대된다.

■절반 이상 바뀐 베스트 11

베스트 11이 확 달라졌다. 팀 훈련에서 드러나는 주전 라인업을 보면 깜짝 놀랄 수밖에 없다. 새로운 팀을 보는 것 같다. 컨디션과 부상 여부, 상대팀에 따라 라인업은 수시로 달라질 수 있다. 대략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방 공격은 빌레로-곤잘로-페신이 책임진다. 여기에 김현민과 백가온 등 특급 신인들도 언제든 출장 가능하다.

중원 싸움을 책임지는 미드필드진은 김진래-임민혁-사비에르-박창우가 유력하다. 임민혁 외 모두 새얼굴이다. 임민혁은 지난 시즌 전 경기 출장해 부산의 중원을 책임진 핵심 선수다. 김진래와 박창우는 활동량이 많고 크로스, 빌드업에 능한 검증된 윙백들이다. 사비에르는 브라질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지만 부산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뛸 것으로 예상된다.

스리백 라인은 정호근-조위제-장호익으로 연결된다. 팀을 옮기자마자 주장을 맡은 장호익은 K리그 통산 172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정호근은 프로 무대 데뷔는 못 했지만 190㎝, 85㎏의 당당한 체격을 바탕으로 공중볼 경합과 대인 수비에 능하다. 스위퍼로 최종 수비를 책임지는 부주장 조위제는 취미반부터 U12-U15-U18을 모두 거친 부산의 성공 유스 출신이다. 골문은 2023시즌 K리그2 베스트 11 골키퍼로 뽑힌 구상민이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 판도

올 시즌 K리그2의 ‘2강’으로 수원 삼성과 인천 유나이티드가 꼽힌다. 지난 시즌 K리그1 최하위에 그쳐 강등된 인천은 윙어 바로우를 영입해 무고사, 제르소와 ‘막강 삼각편대’를 구성했다.

지난 16일 K리그1에서 최강 울산 HD가 승격팀 FC안양에 일격을 당하는 등 절대 승자는 없어 K리그2는 더 격렬한 혼전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3. 3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4. 4[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5. 5“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6. 6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7. 7‘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8. 8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9. 9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10. 10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5. 5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6. 6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7. 7[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8. 8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8. 8세 가지 맛 한 번에…CU 트리플 삼각김밥 가성비 한 끼 호응
  9. 9대출 갈아타라더니…은행 16곳 중 11곳 주담대 ‘금리 역전’
  10. 10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4. 4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5. 5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6. 6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7. 7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8. 8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9. 9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0. 10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7. 7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8. 8[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9. 9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0. 10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