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페신·빌레로 연속골…아이파크, 원정경기서 첫 승

K리그2 부천FC 2-0 꺾어…16일 구덕에서 연승 도전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5-03-09 19:30:57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개막 3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역시 첫 승은 홈이 아니라 원정 경기에서 올렸다.

부산 아이파크 빌레로가 8일 부천과의 K리그2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 제공
부산은 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에 터진 페신과 빌레로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부산은 홈 개막 시리즈에서 김포와 0-0으로 비기고, 경남에 0-1로 패한 뒤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승과 첫 득점을 올렸다. 부산은 1승 1무 1패, 승점 4로 상위권 진출 발판을 만들었다.

부산은 지난 시즌 홈에서 4승 6무 8패로 좋지 않은 데 비해 원정 경기에서 12승 2무 4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둬 ‘원정 아이파크’로 유명했다. 올 시즌에도 홈에서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원정에서 기다렸던 승리를 거둬 ‘원정 아이파크’란 다소 애매한 별명으로 불릴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 개막 2연승의 상승세를 탄 부천을 맞아 3-4-3 전술을 펼쳤다. 페신 곤잘로 빌레로가 스리톱, 박창우 임민혁 사비에르 전성진이 중원에 나섰다. 장호익 정호근 이동수가 스리백을 이뤘으며 구상민이 골문을 지켰다.

부산은 전반 11분 고대했던 올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다. 201㎝ 장신 스트라이커 곤잘로가 중원에서 몸싸움 끝에 헤더로 떨궈준 공을 페신이 잡아 부천 수비들을 제치고 문전까지 돌파한 뒤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시즌 11골을 넣었던 페신의 득점 본능이 3경기 만에 살아났다. 더구나 곤잘로의 헤더는 위력을 발휘해 부산 공격 루트를 다양하게 만들었다.

추가골은 예술에 가까웠다. 부산은 전반 22분 박창우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문전 앞으로 쇄도한 빌레로가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해 부천 골문 오른쪽에 꽂아 넣었다. 콜롬비아 출신 빌레로의 K리그 1호골.

부산은 볼 점유율 45-55, 슈팅 8-9(유효 슈팅 2-4)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공격수들의 뛰어난 골 결정력과 골키퍼 구상민의 선방이 이어지면서 승리를 지켰다.

부산은 오는 16일 구덕 홈에서 천안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10. 10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7. 7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8. 8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9. 9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0. 10“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