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 민호, kt는 ‘라인 로켓’
- 롯데·NC 28일 홈 개막전 치뤄
시구는 프로야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겨우내 야구를 기다린 팬들에게 시즌 시작을 알리는 개막전 시구는 의미가 깊다. 그래서 각 구단은 특별한 시구자를 초청한다.
22일 전국 5개 구장에서 개막하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도 특별한 개막전 시구자들이 팬들과 만난다.
먼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와 NC의 ‘공식 개막전’ 시구자는 배우 박신혜다. KIA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박신혜는 지난해 10월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삼성의 한국시리즈(KS) 5차전에서 시구했고, KIA는 이 경기에서 이겨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LG와 롯데의 개막전 시구도 눈에 띈다. LG는 1994년 KS 우승 당시 사령탑이었던 이광환 전 감독을 개막전 시구자로 모셨다. 당시 주장이었던 노찬엽 전 코치가 시타를 한다.
SSG와 두산이 맞붙는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선 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가 시구한다. 인천 출신인 민호는 SSG의 열성팬으로 2022년부터 매년 시구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엔 SSG의 개막 시리즈 2차전에서 시구했다.
kt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홈 개막전에서 ‘무인 시구’의 전통을 이어간다. kt는 라인 로켓 시구라고 전했다. 제10구단 kt는 1군에 합류한 2015년부터 매년 홈 개막전에서 특별한 시구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는 지니 램프와 야구공 모양의 드론을 활용한 무인 시구를 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 키움의 개막전에선 아이돌그룹 NCT의 제노가 시구한다.
롯데와 두산 NC 한화 키움은 28일 홈 개막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