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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도쿄 시리즈 오타니 ‘원맨쇼’로 폐막

홈런 등으로 다저스 2연승 기여

  • 임동우 기자 help@kookje.co.kr
  •  |   입력 : 2025-03-20 19:23:10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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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호포 주인공은 현수 에드먼
- 미국 돌아가 시범경기 재개

지난 18,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개막 시리즈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원맨쇼로 막을 내렸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지난 19일 도쿄돔에서 열린 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오타니는 지난 19일 도쿄돔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25 MLB 정규시즌 개막 도쿄 시리즈 2차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솔로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오타니는 다저스가 5-2로 앞선 5회초 주자 없는 1사에서 컵스의 두 번째 투수 네이트 피어슨을 두들겼다. 볼 카운트 2-2에서 한 가운데 몰린 시속 159㎞ 직구를 공략해 우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타구는 관중을 맞고 나왔고, 비디오 판독을 거쳐 홈런으로 인정됐다. 오타니의 올 시즌 첫 홈런을 앞세워 다저스는 6-3으로 승리했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뛰었던 다저스의 한국계 혼혈 선수 토미 현수 에드먼은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홈런은 올 시즌 MLB 1호로 기록됐다.

다저스 선발로 나선 일본 투수 사사키 로키는 MLB 정규리그 데뷔전에서 3이닝 1피안타 3탈삼진 1실점 했으나 볼넷을 5개나 내주는 등 제구 난조를 보였다.

앞서 지난 18일 1차전에서도 오타니는 5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해 다저스가 컵스에 4-1 승리를 거두는 데 일조했다.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 선발승을 올렸다.

도쿄 시리즈에서 2연승을 거둔 다저스와 2연패를 당한 컵스는 미국으로 돌아가 시범경기 남은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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