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롯데 아직 겨울잠? 개막 2연전 대패

프로야구 LG에 2-10 무릎, 선발 박세웅 피홈런 3방 4실점

  • 임동우 기자 help@kookje.co.kr
  •  |   입력 : 2025-03-23 19:18:36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타선 LG 선발 손주영에 1안타
- 전국 5개 구장 이틀 연속 매진

봄은 왔지만 거인은 여전히 겨울잠을 자는 중이다. 롯데 자이언츠가 LG와의 개막 2연전에서 모두 대패하며 올 시즌 불안한 첫걸음을 뗐다.
롯데 선발 박세웅이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볼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롯데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2025 신한 SOL 뱅크 KBO 개막시리즈 2차전에서 2-10으로 크게 졌다. 롯데는 전날 2-12 대패에 이어 이날도 경기를 내주며 개막전 연패를 당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의 피칭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전날 선발 등판했던 반즈처럼 경기 초반 LG 타선의 높은 집중력에 주도권을 빼앗겼다. 박세웅은 5이닝 동안 홈런 3개(8피안타)를 얻어맞고 4실점 했다. 박세웅은 1회부터 LG 문보경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문보경은 개막전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을 뽑아냈다. 박세웅은 2회 박동원과 5회 오스틴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어 등판한 박진 정현수 구승민이 홈런 2방을 더 허용하고 추가 6실점 했다.

홈런포가 터진 LG 타선과 달리 롯데 방망이는 침묵을 지켰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개막전에서 부진했던 황성빈과 박승욱을 2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대신 윤동희와 손호영을 중심으로 타선을 조정하는 용병술을 펼쳤지만 빛을 발하지 못했다. 윤동희와 손호영은 모두 안타가 없었다. 롯데 타선은 LG 선발 손주영에게 막혀 7이닝 동안 1안타의 빈공을 보였다. 다만 박승욱 대신 9번 유격수로 출전한 전민재가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분전했다.

올 시즌 롯데는 가을야구에 진출하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밝혔지만, 개막전 2경기는 결과와 내용 모두 실망스러웠다. 개막전 선발 투수 반즈는 3이닝 7실점으로 조기 강판 수모를 당했고, 수비진은 3개의 실책으로 고질병을 노출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타격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개막전에서 전패한 롯데는 25일부터 SSG와 3연전을 펼친다.

한편 지난 22일에 이어 이날도 전국 5개 구장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이틀간 22만 명의 관중이 야구장에 몰려 프로야구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4. 4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5. 5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6. 6“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7. 7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8. 8“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9. 9부산 1000억 문화펀드 조성…퐁피두·라스칼라는 이달 결론
  10. 10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10. 10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4. 4“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5. 5“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6. 6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4. 4[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5. 5“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7. 7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8. 8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9. 9“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6. 6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7. 7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8. 8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