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아이파크 ‘베테랑’ 오반석 영입…뒷문 강화

K리그1 298경기 출전 등 활약…조성환 감독과 11년 호흡 애제자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5-03-25 18:46:36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최근 K리그2에서 2연승의 상승세를 탄 부산 아이파크가 베테랑 수비수 오반석(사진)을 영입해 뒷문을 단단하게 잠갔다.
오반석(37)은 강릉제일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2011년 제주에 입단해 올해 프로 15년 차를 맞이한 베테랑이다. 190㎝의 큰 키를 바탕으로 제공권 장악 능력이 뛰어나고 태클과 몸싸움 능력도 탁월하다.

2015시즌 제주의 주장으로 뛰었고 2017년 시즌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선정됐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2018년 여름 UAE의 알 와슬로 이적하고, 이듬해 태국의 무앙통UTD에서 뛰는 등 해외 무대를 경험한 뒤 2020년 전북으로 이적했다. 그해 여름 임대로 인천에 합류한 오반석은 2021년 완전 이적해 2024년까지 활약했다. 오반석은 K리그1에서 298경기 10골 1도움을 기록해 통산 300경기 고지를 눈앞에 뒀다.

눈여겨 볼 점은 오반석은 조성환 감독의 애제자로도 유명하다. 조 감독과 오반석은 제주에서 6년, 인천에서 5년 등 11년 동안 같은 팀에서 뛰었다.

조 감독은 오반석이 베테랑의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선수들 위주로 대거 바뀐 선수단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비 라인 강화가 예상된다. 올 시즌 부산의 최후방 스리백은 스위퍼 조위제와 주장이자 스토퍼인 장호익을 중심으로 단단한 성벽을 쌓았다. 여기에 이동수 정호근 홍재석이 번갈아 출전했다. 부산은 올 시즌 4경기에서 2실점으로 인천 성남과 함께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 수가 많지 않아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부산의 수비는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오반석이 가세하면 수비벽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반석은 “신인 같은 자세로 노력하겠다”며 “조금 늦게 합류했지만, 팀에 빠르게 녹아들어 팀이 가고자 하는 방향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산은 오는 29일 K리그2 2위를 달리는 인천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부산의 성적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4. 4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5. 5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8. 8[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9. 9“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10. 10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1. 1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2. 2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3. 3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4. 4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5. 5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6. 6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7. 7"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8. 8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9. 9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10. 10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4. 4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5. 5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6. 6강연 통역하고 요금 모니터링…관광·마이스산업 AI 바람
  7. 7“임기내 부산 1호 유니콘기업, 기업공개 2건 목표”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27일
  9. 9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10. 10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무상교체 방침
  1. 1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2. 2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3. 3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4. 4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5. 5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6. 6[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7. 7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8. 8“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9. 9[한 손 뉴스] 변호사 업무 재개한 홍준표, 대선 경선 관계자 변호 맡아(종합)
  10. 10법원 “부하직원 횡령, 감독 안 한 상급자 견책 정당”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3. 3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4. 4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5. 5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10. 10[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