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백기태호, U-17 아시안컵 극적 4강행

승부차기 끝 타지키스탄 꺾어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5-04-15 19:28:30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북한은 인도네시아 6-0 대파

17세 이하(U-17)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정현웅이 15일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타지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선취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열린 타지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전·후반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첫 경기에서 0-1로 패해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3경기에서 모두 웃으며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2023년 직전 대회 결승에서 일본에 0-3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한국은 2개 대회 연속 결승행에 도전한다.

한국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오카드 스포츠 클럽 스타디움에서 홈팀 사우디아라비아와 4강전을 갖는다. 우리나라의 대회 마지막 우승은 2002년이다.

8강전은 후반에만 4골이 쏟아졌다. 한국은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 골로 기사회생했다. 후반 21분 박병찬 대신 교체 투입된 김지성(수원 U-18)이 1분 만에 선제골을 끌어냈다. 오른쪽 측면에서 김지성의 빠른 크로스가 반대편 측면에서 문전으로 쇄도한 정현웅(서울 U-18)에게 정확히 배달되면서 선제 득점으로 이어졌다.

한국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 38분 오른쪽 측면이 뚫리면서 동점 골을 허용했고, 2분 뒤 역전 골을 내줬다. 1-2로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추가 시간 비디오 판독(VAR) 끝에 타지키스탄의 핸드볼 반칙이 지적됐고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김지성이 오른발 강슛으로 2-2를 만들면서 팀을 구했다. 대회 규정상 연장전 없이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김예건(영생고) 김지성 김은성(대동세무고) 소윤우(충남아산 U-18) 구현빈(인천 U-18)이 모두 득점하고 골키퍼 박도훈(대구 U-18)이 한 차례 선방에 성공해 한국이 최종 승자가 됐다.

북한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인도네시아를 6-0으로 대파하고 4강에 안착했다. 조별리그에서 한 수 위 전력으로 평가됐던 우리나라를 1-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킨 C조 1위 인도네시아는 북한에 대패해 8강에서 발길을 돌렸다. 북한의 마지막 U-17 아시안컵 우승은 2014년 태국 대회다. 결승에서 한국을 2-1로 제압했다. 북한은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에서 결승행을 다툰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3. 3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4. 4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5. 5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6. 6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7. 7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8. 8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9. 9[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10. 10[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3. 3李 대통령 “다문화가정 지원, 문제 시정하는 게 차별 아냐”
  4. 4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5. 5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6. 6장동혁 “박근혜, ‘인재들로 총선 이기고 정권 탈환’ 당부”
  7. 7[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8. 8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9. 9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10. 10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1. 1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4. 4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5. 5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6. 6이재용 일본 반도체 패키징 거점 방문, 日 소부장 협력 모색
  7. 7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8. 8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9. 9동원개발,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보건 상생’ 다짐
  10. 10국산 비만약 에페 공급가, 마운자로보다 40% 저렴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4. 4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5. 5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6. 6[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7. 7[한 손 뉴스] 마르는 회야강에 낙동강 물 공급 검토…양산시 타당성 조사 착수
  8. 8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9. 9밤부터 비 그치고 월요일 오전 맑아져…평년 기온 보일 듯
  10. 10[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1. 1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2. 2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3. 3‘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4. 4“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5. 5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6. 6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7. 7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8. 8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9. 9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10. 10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