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 롯데 자이언츠 전민재가 오늘도 2번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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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과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롯데 타자 전민재가 안타를 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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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는 키움과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선발 투수 및 타선 라인업을 발표했다.
롯데 전민재 선수는 지난 15일과 마찬가지로 팀의 두 번째 타자로 타석에 나선다.
평소 배치되던 하위타선 대신 상위타선에 자리를 잡는 모양새를 두고 롯데 김태형 감독은 큰 의미를 부여하진 않았다.
다만 전민재 타격감이 물이 오른 데다, 전날 2번 타선에서도 제 역할을 충분히 해냈기에 한 번 더 상위타선으로 경기에 내보내는 눈치다.
9번 타자로 경기에 나섰던 것과는 달리 지난 15일 처음 2번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평소와 다른 타순에 지난 15일 경기가 끝나고 전민재는 2번 타자로서 부담이 없진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시즌 첫 테이블 세터인 2번 타자로 출전해 부담감이 없진 않았지만 ‘나는 그냥 2번 타자다’라고 생각하며 평정심을 잘 유지하려고 했다”며 “똑같은 타석에 임했고 욕심 안 부리고 배트 중심에 맞추려고 생각했던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전민재가 꿈의 4할 타자로 리그 최상위권을 질주 중이지만 롯데 김태형 감독은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평가가 조심스럽다. 김 감독은 “지금 4할을 치지만 시즌이 끝나야 (구체적인 타격 강점 등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다만 공을 잡아 놓고 때리는 등 움직임이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키움과 2차전 롯데 선발 투수는 반즈다. 타순은 ‘황성빈-전민재-나승엽-레이예스-전준우-고승민-유강남-김민성-장두성’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