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정후 천금 3루타…홈 관중 열광

MLB 밀워키전 4타수 1안타…오라클파크 “정후 리” 울려퍼져

  • 임동우 기자 help@kookje.co.kr
  •  |   입력 : 2025-04-22 19:10:27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동부를 포함한 긴 원정 10연전을 마무리하고 안방으로 돌아온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루타를 작렬했다. 홈 팬들은 이정후의 이름을 연호해 달라진 위상을 보여줬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2일(한국시간) 홈인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밀워크 브루어스와의 경기 7회에 3루타를 터뜨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수확했다. 시즌 타율은 0.329(85타수 28안타), OPS(출루율+장타율)는 0.983이다. 타율은 MLB 전체 13위, 내셔널리그(NL) 6위다.

전날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하고, 호수비에 걸리는 등 불운 속에 5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이정후는 초반 고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고, 3회 두 번째 타석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5회 1사 1루에서는 강한 타구를 날렸으나 2루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선행 주자가 2루에서 잡혔다.

이정후의 결정적인 한 방은 팀이 3-2로 앞선 7회 나왔다. 2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이정후는 밀워키 왼손 불펜 투수 재러드 코닉의 2구째 낮은 싱커를 잡아당겨 오라클 파크 외야 우중간을 갈랐다. 외야 오른쪽이 넓은 오라클 파크는 왼손 타자가 홈런을 때리기 어렵지만, 외야를 가르는 타구가 나왔을 때 3루타로 연결하기는 쉽다. 이정후는 올 시즌 왼손 투수를 상대로 타율 0.448, 오른쪽 투수에게 0.268을 기록해 왼손 투수에게 훨씬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2호 3루타를 치고 3루에 안착한 이정후는 세리머니로 자축했고, 오라클 파크를 채운 팬들은 이정후의 이름을 마음껏 불렀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쐐기 적시타를 앞세워 5-2로 승리, 시즌 15승(8패)째를 수확했다. ‘죽음의 조’인 NL 서부지구 공동 선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상 16승 7패)와 1경기 차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7. 7147일 만에 투표지 공개 검증
  8. 8‘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9. 9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10. 10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6. 6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9. 9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0. 10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2. 2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5. 5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6. 6“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7. 7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8. 8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0. 10“공장화재 대원 고립됐다” 실전같은 훈련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