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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동원로얄컨트리클럽- 7262야드 전장과 그린 조성…토너먼트 경기 가능한 명품 골프장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5-04-24 18:28:34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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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울·경에서 30분 이내 도착
- 듀크·비스타 코스 조화 매력적
- 숙박권 등 홀인원 이벤트 다양

양산 동원로얄컨트리클럽(CC)은 동원개발이 통영·기장 골프장을 완벽하게 조성한 경험을 살려 2018년 6월 개장한 곳이다. 한 마디로 두 곳의 골프장 건설 경험을 살려 ‘명품 골프장’을 탄생시켰다는 의미다.
능걸산 줄기를 병품 삼아 조성된 양산 동원로얄컨트리클럽 전경. 위치와 입지 조건, 코스 등에서 ‘명품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양산 동원로얄컨트리클럽 제공
위치와 입지 조건, 코스 등을 꼼꼼하게 따지면 왜 명품 골프장인지 실감할 수 있다. 우선 양산시와 밀양 표충사를 연결하는 지방도(1051번) 우측에 능걸산 줄기를 병풍 삼아 18홀로 조성됐다. 이로 인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2018년 2월 개통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창원 진영 김해 등 서부 경남권과 부산 울산 등지에서 골프장까지 30분 이내 도착할 수 있다. 양산IC에서는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골프장은 전체 93만8000㎡에 전장 7262야드와 IP 지점 페어웨이 60m 이상을 유지하고 800㎡ 이상의 넓은 그린을 조성해 골퍼들의 부담을 줄였다. 여기에 티잉 그라운드는 챔피언티, 레귤러티, 프런트티(실버티), 레이디티로 홀당 4~5개를 설치해 토너먼트 경기 개최에 지장 없게 했다. 산지 골프장이지만 코스 중간에 연못 12개와 계류폭포도 조성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홀마다 산악지형 코스에서 즐길 수 있는 뷰와 특성을 보유해 제대로 공략하려면 서로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코스 조성에 우람한 산세와 부드러운 골프 코스를 조화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 정도면 명품 골프장이란 말이 와닿을 것이다.

골퍼들에게 중요한 코스는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 듀크 코스와 비스타 코스로 이뤄졌다. 우선 듀크 코스(IN) 9개 홀은 잔물결이 출렁이는 모습이 여러 겹으로 겹쳐 보여 티샷을 위해 티그라운드에 서는 순간 홀마다 서로 다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듀크 코스의 시그니처는 7번(파3) 홀로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서는 순간 앞서 라운딩한 6개 홀의 전망이 발 아래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듀크 코스 9개 홀 중 8개 홀은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을 조망할 수 있다.

비스타 코스(OUT)는 산세를 배경으로 삼아 자연의 품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학교 민가 등 주변 시설과 상당히 떨어져 독립성이 보장되고 홀의 방향과 높낮이에 따라 이동할 때마다 전망이 달라진다. 지형을 따라 흐르는 자연순화형 코스를 라운딩하다 보면 어느새 클럽하우스가 시야에 들어와 진한 여운이 남는다. 비스타 코스의 시그니처는 5번 홀 그늘집이다. 골프장 전 홀과 금정산이 가깝게 보여 높은 산에 오른 듯 시야가 완전히 트이는 전망이 확보된다.

골프장 조성 철학이 곳곳에서 느껴진다. 조경 식재와 자연 암반 노출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 경관을 극대화했고, 코스 간 이동로 조경도 꼼꼼하게 챙겼다. 주변에 어울리는 수종을 선택하고 초화류를 심는 등 골프장 어디서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다. 수십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골프장 도로에도 현장의 특성에 어울리는 이름을 지었다.

홀인원 이벤트도 다양하다. 비스타 5번 홀에선 현금 100만 원(제세공과금 제외), 비스타 8번 홀에선 오션블리스리조트 1박 무료 숙박권을 선물한다. 또 듀크 7번 홀에선 1팀(4인) 무료 라운딩 이용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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