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되살아난 롯데 반즈…구승민도 돌아왔다

29일 고척서 키움 상대로 9-3 역전승

반즈 1회 홈런 내줬지만 7이닝 1실점

구승민 140㎞ 후반대 구속 회복 확인

삼성·한화도 승리하며 롯데 4위 지켜

전민재 헤드샷 부상에 병원서 진료 중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거인 1선발 찰리 반즈가 돌아왔다. 롯데 자이언츠는 9연전 첫날 승리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롯데는 9-3으로 역전승했다.

29일 서울 고척스타디움에서 열린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한 롯데 찰리 반즈가 힘껏 공을 던지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반즈는 지난 23일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부진했다. 올 시즌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롯데 김태형 감독 입에서 계산이 안 선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29일 반즈는 우려 섞인 시선을 안고서 마운드에 올랐다. 출발은 불안했다. 1회 키움 카디네스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2회에도 반즈는 키움에 득점 찬스를 허용했다.

다행히 반즈는 서서히 안정세를 찾아갔다. 반즈는 4회부터 6회까지 연속 삼자범퇴로 빠르게 이닝을 지워냈다. 29일 반즈는 7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실점(1자책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반즈는 시즌 3승과 함께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했다. 반즈가 7회까지 마운드를 책임지면서도 투구 수는 95개로 효율적인 피칭도 돋보였다.

비록 선취점은 키움에 내줬지만 롯테 타선은 키움이 앞선 상황을 오래 두고 보지 않았다. 롯데는 2회 경기를 뒤집었다. 유강남 2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한 뒤, 황성빈 희생 1타점까지 보태며 롯데는 3-1로 앞서갔다.

29일 서울 고척스타디움에서 열린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롯데 손호영이 7회 2타점 적시타를 때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6회까지 2점 차이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켜냈다. 좀처럼 나지 않던 추가점은 7회부터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 선두타자 레이예스가 안타로 출루한 뒤 윤동희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1군 복귀 후 부진하던 손호영도 2타점 적시타를 보태며 롯데는 7회에만 3점을 뽑아냈다. 7회 추가점을 내는 데 성공한 롯데는 6-1로 앞서가며 29일 경기 승기를 잡았다.

8회 초 롯데는 2점을 보태며 8-1로 승부를 굳히는 듯 보였다. 하지만 8회 말 반즈가 내려간 뒤 키움은 다시 기회를 잡았다.

키움은 롯데 김상수에게서 만루를 만들어냈다. 롯데는 송재영으로 빠르게 투수를 교체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1실점 했다.

만루 위기가 이어지자 롯데는 29일 1군으로 콜업된 구승민을 마운드에 올렸다. 구승민은 몸에 맞는 공으로 한 점을 내줬지만 추가점을 내주지 않고 8회 말을 마무리했다.

구승민 구속은 눈에 띄게 좋아졌다. 140㎞ 후반대 직구를 구사하며 9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히 지우며 팀 승리 달성에 기여했다.

29일 롯데와 순위 경쟁 중인 삼성과 한화도 모두 승리를 거둬 롯데는 단독 4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롯데 전민재는 7회 키움 양지율에게 헤드샷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구단 관계자는 “전민재는 현재 병원에서 검진 중이다. 정확한 진료 결과는 오는 30일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타인의 영화 필름 나르던 소년, 마침내 자신의 세계를 비추다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5. 5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6. 6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국감서 발언하는 해양수산부 장관
  9. 9“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10. 10‘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3. 3“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4. 4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5. 5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7. 7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8. 8경남도 대변인 “박완수 지사 13시간 조사, 정치공세 대상 되면 안 돼”
  9. 9[속보]국감까지 간 '부캉이' … 여야 "상어 생태환경 연구확대 필요"
  10. 10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3. 3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4. 4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5. 5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6. 6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7. 7정부 ‘자율운항 협력’ 조선 공정으로 확대
  8. 8부산TP 지원 3社, 정부 AI·자율제조 사업 따내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2일
  10. 10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위반, 5년 전 0건 → 작년 73건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3. 3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4. 4“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5. 5‘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6. 6‘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7. 7“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8. 8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9. 9박완수 도지사 경찰조사 후폭풍…진보당 “사퇴하라” 道 “왜곡 말라”(종합)
  10. 10미란다 원칙 고지 않고서 허위 보고한 경찰 재판행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3. 3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4. 4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5. 5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6. 6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7. 7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8. 8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9. 9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10. 10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