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은 경기 안산을 연고로 2013년 4월 창단했다. 남자 배구 7번째 구단이었다.
OK저축은행은 월드 스타 김세진을 초대 감독으로 영입해 프로배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창단 첫 시즌인 2013-2014시즌 11승 19패로 7개 팀 중 6위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다음 시즌인 2014-2015시즌 정규리그에서 25승 11패로 2위에 올라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뒤 챔피언결정전에서 삼성화재에 3연승을 거두고 창단 2년 만에 첫 우승을 달성했다. 다음 시즌인 2015-2016시즌 다시 정규리그에서 23승 13패로 2위를 차지한 뒤 챔프전에서 현대캐피탈을 꺾고 2연패이자 창단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OK저축은행은 부진에 빠졌다. 두 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무르는 등 좀처럼 살아나지 않았다. 그러다 2023-2024시즌 정규리그 20승 16패로 3위에 올라 챔프전까지 진출했다. 챔프전서 대한항공에 3패를 당해 세 번째 우승 고지는 밟지 못했다. 2024-2025시즌에는 7승 29패로 최하위인 7위에 머물렀다.
OK저축은행은 초대 김세진 감독에 이어 석진욱, 일본 지도자인 오기노 마사지 감독이 지휘했고, 지난 3월 신영철 감독이 4대 사령탑에 취임했다. 신 감독은 523경기에서 296승 227패를 거둬 역대 감독 최다 경기 출장, 최다승, 최다패 기록을 모두 보유한 베테랑이다.
OK저축은행은 미들블로커 박창성, 아웃사이드 히터 차지환, 전광인이 포진해 만만찮은 전력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