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 한유섬이 모교 경남고등학교에 대통령배, 봉황대기 우승을 축하하는 선물을 보냈다.
SSG는 11일 한유섬이 경남고에 1000만 원 상당의 야구 방망이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유섬은 정규시즌 일정으로 모교를 방문하지는 못했다. 축하 메시지를 통해 한유섬은 “27년 만에 전국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후배들이 정말 자랑스러웠다”며 “직접 찾아가 축하하지 못해 아쉽지만 작게나마 장비 후원으로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경남고 야구부의 더 큰 성장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한유섬의 우승 축하 선물을 받은 경남고 야구부 후배들은 한유섬 응원가를 부르며 감사함을 표했다. 올해 경남고는 지난 8월 대통령배를 시작으로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유섬의 모교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시즌이 끝난 뒤 경남고와 경성대학교에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2022년 5월 경남고가 황금사자기 결승에 진출하자 목동야구장을 찾아 커피를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