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울산도 ‘야도’ 내년 퓨처스 데뷔…KBO 11번째 구단 기대감 솔솔

프로야구 2군 경기 참가 MOU

  • 임동우 기자 help@kookje.co.kr
  •  |   입력 : 2025-11-06 18:55:22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울산시가 KBO(한국야구위원회)와 퓨처스리그(2군 경기) 참가 협약을 체결(사진)하면서 ‘프로야구 도시’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특히 울산이 내년부터 KBO 퓨처스리그에 참가하게 되면 2군 팀 창단을 희망하는 다른 지역도 여기에 가세할 가능성이 높아 프로야구 11번째 구단 탄생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5일 울산시청에서 KBO와 퓨처스리그 참가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이 프로야구 2군 팀을 창단해 내년부터 KBO 퓨처스리그에 참가하겠다는 내용으로, 이사회의 승인을 받으면 내년부터 2군 경기에 정식으로 참가한다.

이번 협약은 울산과 KBO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이다. 울산은 2군 팀 운영을 본격화하며 프로야구 구단 창단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되고, KBO는 2군 팀이 늘면 프로야구 저변 확대와 선수층을 두텁게 할 수 있어 득이다. 또 울산의 퓨처스리그 참가가 확정되면 남부 리그에 편성해 리그 체제를 개편할 수 있다. 현재 퓨처스리그는 북부 팀 5곳과 남부 팀 6곳이 운영 중이어서 경기 수를 맞추는 데 어려움이 있다.

울산은 문수구장을 ‘롯데자이언츠 제2 구장’으로 이름 붙일 만큼 야구에 진심이지만, 롯데의 경기가 매년 줄자 아예 1군 구단 창단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에 우선 2군 야구단을 만들기로 하고 문수구장 증축과 울산시체육회 소속 야구팀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문수구장은 현재 관람석을 1만2000석에서 1만8000석으로 늘리기 위한 공사를 진행 중이고, 야구팀 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예산 확보에도 나섰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감독과 코치, 선수 등을 뽑아 팀 진용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경기 성남시도 최근 새로운 야구장 설계안을 확정해 야구단 유치를 본격화했다는 시선을 받고 있다. 울산을 비롯해 지자체가 2군 팀 창단에 나서거나, 야구단 유치 경쟁에 나서는 지자체가 늘면 자연스럽게 11번째 1군 팀 탄생에 대한 기대가 커질 수 있다.

KBO는 지자체의 2군 야구단 창단에 긍정적이지만 새로운 구단 창단에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KBO 관계자는 “지자체 신규 2군 팀 창단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곧장 1군 팀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라며 “현재 선수 규모 등을 고려했을 때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5. 5‘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6. 6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7. 7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8. 8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9. 9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10. 10태풍 ‘참피’ 위력 실감
  1. 1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2. 2‘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3. 3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4. 4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5. 5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6. 6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7. 7[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8. 8‘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9. 9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10. 10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1. 1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2. 2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3. 3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4. 4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5. 5“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6. 6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7. 7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0. 10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6. 6[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7. 7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8. 8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