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벗삼아 뛸 수 있는 국제신문 마라톤 대회는 정말 매력적이라 놓칠 수가 없어요.”
남자 하프 코스에서 1시간10분19초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한 박현준(42·대구) 씨는 완주 이후 뿌듯함을 드러냈다. 박 씨는 3년 전부터 꾸준히 국제신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2년 전 우승,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다시 우승을 거머쥐며 실력자임을 입증했다. 그는 “국제신문 마라톤 대회 코스는 바다를 보며 달릴 수 있는 것이 좋아 빠지지 않고 참가한다”며 “코스 관리도 잘 되어 있다”고 말했다.
2007년까지 육상 선수 생활을 한 그는 2019년부터 동호회에 참가하며 마라톤에 뛰어들었다. 국제신문 마라톤 대회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한다. 그는 마라톤의 매력에 대해 “자기 자신과의 경쟁으로, 과거 세운 기록을 깨면 성취감이 무척 크기에 계속 뛰는 것 같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