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통도 파인이스트 CC서
- 날씨 변수에도 부상 없이 성료
- 참가자들 서로 “굿샷” 화합의 장
- 여자부 호쾌한 장타 펑펑 눈길
갑자기 찾아온 추위도 부산 울산 경남 골퍼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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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블루배 제14회 국제신문 골프대회’가 19일 경남 양산시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가운데 대회에 출전한 선수가 퍼팅을 하고 있다. 맑은 날씨 속에 치러진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붉은 단풍 등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경기를 즐겼다. |
영남권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대회 ‘골든블루배 제14회 국제신문 골프대회’가 19일 경남 양산시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국제신문이 주최하고 부산시골프협회가 주관하며 골든블루가 특별 후원한 대회에는 아마추어 골퍼 279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 전날부터 갑작스러운 추위가 시작됐고 바람도 강해 참가자들의 걱정이 컸다. 하지만 대회 당일에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여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치기 위해 열의를 불태웠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스트로크 방식의 남자부 A조와 신페리어(핸디캡 스토로크) 방식의 남자부 B조, 여자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는 개회사와 VIP 시타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국제신문 정상도 논설주간은 “갑자기 기온이 떨어진 날씨에도 많은 분이 참가해 주셔서 기쁘다. 추억에 남는 대회가 되길 바라며, 건강하고 즐겁게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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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블루배 제14회 국제신문 골프대회에 참석한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과 국제아카데미 총원우회 박재복 회장, 사라토가 도용복 회장, 국제신문 정상도 논설주간 등 내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특별 후원을 맡은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은 “오늘은 약간 쌀쌀하지만 화창하고 구름 한 점 없는 날씨를 보여 이 시간이 지나면 따뜻해질 것이라 믿는다”고 대회에 앞서 인사했다. 그는 이어 “골든블루가 2012년 첫 대회부터 14년째 공식 후원사로 함께 하고 있는데 한결같은 마음으로 국제신문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골프 문화 활성화와 지역 기업으로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개 조로 나눠 진행한 VIP 시타는 정 논설주간, 최 부회장과 함께 부산시골프협회 최광식 회장, 국제아카데미 총원우회 박재복 회장이 시원한 샷을 선보였다. 이어 2조에서는 은빛의료재단 추홍수 이사장과 사라토가 도용복 회장, ㈜신화철강 정현숙 대표, 국제신문 박수현 문화사업국장이 나섰다. 시타와 동시에 다양한 색의 불꽃이 공에서 뿜어져 나오며 하늘을 시원하게 가르는 장면이 연출돼 대회의 시작을 활기차게 알렸다.
이날 대회는 날씨가 변수로 여겨졌다. 쌀쌀한 날씨에 예상치 못한 바람이 컨디션 유지의 장애물로 거론됐다. 하지만 참가한 선수와 캐디, 경기 운영위원 등이 모두 안전하고 질서 있게 경기에 임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경쾌한 샷이 연이어 나왔다.
참가자들은 멋진 샷이 나올 때마다 서로를 칭찬하며 경쟁보다 대회 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남자부 A조에 출전한 노은영 씨는 “출발할 때는 조금 쌀쌀해 제 실력이 나오지 않았지만 후반부에는 기온도 올라가고 몸도 풀려 경기가 잘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부 골퍼들의 호쾌한 장타도 눈길을 끌었다. 출중한 실력을 갖춘 여자 선수들이 드라이버를 들 때마다 경쾌한 소리가 울려 퍼졌고, 볼은 페어웨이 가운데에 안착했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클럽하우스에서 주최 측이 마련한 축하 공연 등을 즐기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남자부 A조에서는 김도영 씨가 7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신페리어 방식으로 진행된 남자부 B조에서는 이균창 씨가 79타(핸디캡 10.8)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부는 김경희 씨가 72타(핸디캡 2.4)를 기록해 대회 최강자에 올랐다.
◇ 골든블루배 제14회 국제신문 골프대회 입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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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A조 |
남자부 B조 |
여자부 |
우승 |
김도영(74타) |
이균창(79타·핸디캡 10.8) |
김경희(72타·핸디캡 2.4) |
베스트그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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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71타) |
정미정(75타) |
준우승 |
박성민(74타) |
조준혁(76타·핸디캡 7.2) |
이수진(79타·핸디캡 8.4) |
3위 |
최주철(74타) |
이명진(78타·핸디캡 8.4) |
박성희(85타·핸디캡 14.4) |
롱기스트 |
이호명(255m) |
김남진(268m) |
윤정애(200m) |
니어리스트 |
허순용 (3m) |
김용재(4.2m) |
박형숙(2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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