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강상윤 60억 K리그 1위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강상윤이 K리그1에서 가장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로 평가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8일(한국시간) 세계 주요 60개 프로축구 리그 소속의 선수 시장가치를 산정해 순위를 공개했다. 강상윤은 350만 유로(약 60억 원)의 몸값이 책정돼 지난해 7월에 이어 또 한 번 K리그1 1위를 차지했다.
전북 유소년팀 영생고 출신인 강상윤은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수원FC에 임대돼 프로 무대 적응을 마쳤다. 지난해에는 전북으로 복귀해 34경기 4도움을 기록하면서 전북의 2관왕에 힘을 보탰다. 강상윤은 활동량과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K리그1 시즌 베스트11’에도 선정됐다.
포항 스틸러스의 공격수 이호재가 330만 유로(56억 원)로 2위, 강원FC 중앙 수비수 신민하가 300만 유로(51억 원)로 3위에 자리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는 스페인 FC바르셀로나의 신성 라민 야말(스페인)이었다. 야말의 몸값은 3억4310만 유로로, 한국 돈으로 5800억 원에 달했다.
야말은 15세에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선수로 데뷔했다. 또 16세 57일의 나이로 A매치에 데뷔해 득점까지 올리며 스페인 최연소 A매치 데뷔, 최연소 득점 기록도 갈아치웠다. 이번 시즌에는 공식전 21경기에 출전해 9골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엘링 홀란(노르웨이)이 2억5510만 유로로 2위를 차지했고,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2억130만 유로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1월 발표된 같은 순위에서 1위였던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잉글랜드)은 4위(1억5310만 유로)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