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오는 3월 2일 성남FC를 상대로 2026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2026시즌 K리그2 일정을 발표했다. 올 시즌 K리그2는 김해FC, 용인FC, 파주 프런티어가 합류해 17개 팀이 팀별로 32경기씩 총 272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1, 2위 팀은 K리그1로 자동 승격하고, 3~6위 팀은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PO)를 거쳐 최종 승리팀이 K리그1로 올라간다. 3위-6위, 4위-5위가 맞붙는 준PO는 12월 3일, 각 경기 승자가 맞붙는 PO는 12월 6일 치러질 예정이다.
더불어 2026시즌을 끝으로 연고를 옮겨 재창단할 예정인 김천 상무는 2027시즌을 K리그2에서 시작해야 한다. 따라서 김천이 2026시즌 K리그1에서 꼴찌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K리그2 PO에서 패한 팀이 K리그1 최하위 팀과 승강 PO를 치른다. 김천의 성적에 따라 최대 4개 팀이 K리그1 승격의 기회를 얻는다.
2026시즌 K리그2의 공식 개막전 1라운드 경기는 다음 달 28일 오후 2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해와 안산 그리너스 FC의 경기다. 지난해 K3리그 우승팀인 김해는 올 시즌 K리그2 무대에 처음 도전장을 내밀었고, 안산은 지난 시즌 K리그2 ‘꼴찌’의 부진을 씻겠다는 각오다.
이정효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1부 승격을 위해 대규모 보강에 나선 수원 삼성의 개막전이 가장 큰 관심을 받는다. 수원은 지난해 K리그2에서 4위를 차지한 서울 이랜드FC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다. 전 국가대표 공격수 석현준 등의 영입으로 스쿼드 경쟁력을 키운 용인은 천안시티 FC를 상대로 3월 1일 K리그2 데뷔전을 치른다. 같은 날 2부로 강등된 대구FC가 화성FC를 상대로 승격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딘다.
부산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구덕운동장에서 개막전을 갖는다. 지난 시즌 김포FC와 개막전에서는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올해는 성남을 상대로 개막전 승리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