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만든 첫 프로야구단 울산 웨일즈가 공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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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울산 웨일즈 프로야구단 창단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
울산 웨일즈는 2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프로야구단 창단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울산 웨일즈 감독과 선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 웨일즈는 울산시와 울산시체육회가 주체가 되어 만든 프로야구단으로, 지역 스포츠의 기반과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의 여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의 의미를 담아 탄생했다. 장원진 초대 감독과 선수 35명이 합류하며, 다음 달 20일 2026 KBO 퓨처스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이날 처음 공개된 울산 웨일즈의 공식 엠블럼은 강한 협동력과 조직력, 지능적인 전술을 상징하는 범고래 이미지가 반영됐다. 울산의 도시 이미지와 팀워크를 중시하는 구단의 운영 철학 등을 담은 상징물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웨일즈 프로 야구단 창단은 단순한 팀 출범을 넘어 시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라며 “퓨처스리그에서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성장해 ‘꿀잼도시 울산’을 대표하는 콘텐츠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