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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아이파크 미드필더 안토니오 사비에르가 지난 18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2026 하나은행 K리그2 8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넣은 뒤 주장 장호익(왼쪽)과 기뻐하고 있다. 아이파크 제공 |
부산아이파크가 7연승으로 질주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부산아이파크는 지난 18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8라운드 수원FC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아이파크는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더해 K리그 2부 1위(승점 22, 7승 1무)를 유지했다.
아이파크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첫 골을 터뜨렸다. 미드필더 안토니오 사비에르가 세트피스 후 골대 앞 혼전 상황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전반 34분 수비수 김세훈이 사비에르의 패스를 이어받아 감각적으로 추가 골을 넣어 달아났다.
후반 8분 수원 마테우스 프리조에게 페널티킥 득점을 허용했으나 추가 실점은 내주지 않았다. 수원 FC는 조직력 있는 수비를 필두로 부산을 추격했으나 구상민 골키퍼가 지킨 골문을 뚫지 못했다.
이날 아이파크는 다양한 득점원을 선보이며 강한 공격력을 뽐냈다. 지난 경기에선 공격수 백가온과 찬찬 듀오(크리스찬, 김찬)가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날 8라운드 경기에서는 오랜만에 출전해 72분 동안 1골 1도움을 올린 사비에르의 활약을 앞세워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7연승 행진을 달리는 아이파크는 오는 25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경기를 펼친다. 이 경기는 아이파크가 상위권을 굳히는 데 분수령이 될 경기로 꼽힌다. 수원은 현재 2부 리그 2위(승점 19, 6승 1무 1패)로 부산과 선두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최근 흐름은 개막전 무승부 이후 7연승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부산이 압도적이다. 하지만 최근 연승을 기록하며 상승가도에 오른 수원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2부 1위를 달리는 아이파크는 연일 뜨거운 공격력으로 득점 1위(18점) 유효 슈팅 3위(36개)에 올라있고, 2위 수원은 탄탄한 수비로 무실점 경기수 1위(6경기)를 기록했다. 창과 방패의 싸움이 될 수원과의 경기에서 부산이 승리할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