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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25년 만의 부산 전국소년체전 22일 개막

1만8000명 참가 4일간 열전…부산, 38개 종목에 1300명

  • 박혜원 기자 phw000713@kookje.co.kr
  •  |   입력 : 2026-05-21 19:18:02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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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전국소년체전)’가 부산에서 열린다. 21일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부터 26일까지 지역 경기장 56곳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시·부산시교육청·부산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전국소년체전이 부산에서 열리는 것은 2001년 이후 25년 만이다. 특히 올해는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 등을 이유로 중단했던 개회식이 2010년 이후 16년 만에 열려 스포츠 축제의 분위기를 돋운다. 개회식은 22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단 입장과 축하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올해 전국소년체전에는 17개 시·도 선수단 1만8000명(선수 1200명, 임원 600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육상 수영 축구 농구 등 40개 종목(12세이하부 27종목, 15세이하부 40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부산 선수단은 1300여 명(선수 800명, 임원 500명)으로, 카누와 소프트테니스를 제외한 38개 종목에 참가한다. 부산은 롤러, 에어로빅 힙합, 펜싱 종목에서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개회식이 열리기 전인 지난 16, 17일 조정과 체조 종목의 사전 경기가 서낙동강 조정카누경기장과 사직체육관에서 펼쳐졌다. 부산 선수단은 조정 종목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여자 15세 이하부 싱글스컬 종목에서 신이린, 더블스컬 종목에서 송지효 최수희(이하 부산체육중)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 15세 이하부 조민범(엄궁중)이 싱글스컬 종목 동메달을 얻었다.

전국소년체전 경기는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경기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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