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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내 몸 청소 시간…탄수화물 줄여 건강 개선”

국제아카데미 23기 10주 차 강연- 아놀드 홍 퍼스널 트레이너

  • 박혜원 기자 phw000713@kookje.co.kr
  •  |   입력 : 2026-05-21 18:34:10
  •  |   본지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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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헐적 단식 혈당·노화방지 등 효과
- 수면과 물 섭취 노폐물 배출에 좋아

아놀드 홍 퍼스널 트레이너가 ‘간단키토로 인생을 바꾸자’라는 주제로 국제아카데미 23기 원우들에게 강연하고 있다. 김진재 프리랜서
“암은 옮는 것이 아니라 내 몸에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올바른 생활 습관과 운동으로 건강한 몸을 만들어야 합니다.”

‘건강 전도사’로 잘 알려진 아놀드 홍 퍼스널 트레이너의 ‘특별한 식단’이 국제아카데미 강연에서 공개됐다.

지난 20일 오후 7시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국제신문 주최 ‘국제아카데미’ 23기 10주 차 강연에서 그는 ‘간단키토로 인생을 바꾸자’를 주제로 건강도 챙기고 살도 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아놀드 홍은 1세대 퍼스널 트레이너로 ‘2002 미스터서울선발대회’ ‘2006 미스터경기선발대회 헤비급 1위’ 등 많은 수상 경력을 보유한 건강 전도사다. 현재 헬스 트레이닝과 강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는 17살 때부터 39년 동안 몸을 만들었고, 지금까지 5000명의 건강을 챙겨드렸습니다. 39년간 몸을 만들기 위해 경험하고 터득한 것이 많기에 그것을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간단키토’는 ‘간헐적 단식(16시간 공복 유지한 후 8시간 안에 식사 마치는 방식)’과 ‘키토제닉 다이어트(저탄수화물 고지방)’를 합친 단어이다. 그는 간헐적 단식이 혈당 관리, 노화 방지, 소화 기능 개선, 자가포식 효과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15년 동안 간헐적 단식을 하면서 ‘공복은 배고픔을 느끼는 시간이 아니라 내 몸을 청소하는 시간’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 저탄고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 것입니다. 지방은 범퍼 작용을 하기 때문에 쉽게 흡수되지 않고 위에 오래 머물러 포만감이 유지됩니다.”

아놀드 홍은 간단키토의 건강 수칙 다섯 가지 중 ‘잠 잘 자기’와 ‘물 마시기’를 먼저 언급했다. 특히 수면은 8시간 이상 하는 것을 권했다.

“몸속의 불필요한 찌꺼기를 내보내기 위해선 수면과 물이 중요합니다. 자는 동안 우리 몸은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고, 바이러스와 싸웁니다. 또 먹은 음식을 소화·흡수 하는 과정에서 찌꺼기가 발생하는데, 찌꺼기를 내보낼 때 물이 필수적이기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어 ‘나쁜 음식 먹지 않기’ ‘운동하기’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나쁜 음식에 대해선 ‘원재료의 모형이 바뀐 모습이면 조심해야 하는 음식’이라고 꼽으며, 감자와 허니버터칩 과자를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의 예시로 들었다.

“탄수화물은 웬만하면 채소 종류로 데쳐 먹으면 좋습니다. 좋은 음식 80%, 나쁜 음식 20%의 비중으로 스스로 식단을 조절할 수 있다면 좋겠지요. 그리고 걷는 것부터 시작해 차차 강도 있는 운동으로 발전시키는 방식으로 일주일에 최소 3번은 운동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놀드 홍은 ‘미네랄과 비타민 먹기’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비타민과 미네랄은 몸을 청소하는 세제라고 생각한다”며 영양제를 하루에 10~20개씩 먹는 것보단 안 좋은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을 제대로 먹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제가 언급한 다섯 가지만 잘 지켜도 지금보다 훨씬 건강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 삶을 꼭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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