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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027 프로농구 10월 3일 시작…KCC, LG와 홈 개막전

팀당 54경기 총 270경기 대장정…내년 4월 11일까지 레이스 돌입

  • 박혜원 기자 phw000713@kookje.co.kr
  •  |   입력 : 2026-08-10 18:33:06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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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자 프로농구가 10월 3일 개막한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부산 KCC는 창원 LG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홈 개막전을 치른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0일 2026-2027 프로농구 정규시즌 일정을 공개했다. 정규시즌은 10월 3일 개막해 2027년 4월 11일까지 진행한다.

팀당 54경기씩 모두 270경기가 진행되며 평일에는 1경기, 주말에는 3경기를 편성해 주당 11경기를 치르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2026-2027시즌 KBL 공식 개막전은 10월 3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CC와 LG의 경기다. 같은 시각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고양 소노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맞붙는다. 또 이날 오후 4시30분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안양 정관장과 울산 현대모비스의 개막전이 펼쳐진다.

경기 일정에는 구단별 경기장 시설 개보수와 국제 대회 참가 일정도 반영됐다. 서울 삼성은 잠실실내체육관 철거로 인해 서울 SK와 잠실학생체육관을 함께 사용할 계획이다.

또 SK는 국제농구연맹 바스켓볼 챔피언스리그(BCL) 아시아 참가로 약 2주간 경기가 없고, LG는 창원실내체육관 시설 개선 공사로 인해 10월 한 달간 홈경기를 소화하지 못한다.

한편 정규시즌에 앞서 다음 달 24일부터 나흘간 시범경기 ‘오픈 매치 데이’가 열린다. 각 팀은 홈과 원정 경기 각각 1경기씩 치르며, LG는 홈경기장 공사로 원정 2경기를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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